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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민희진·하이브, 오늘 어도어 임총부터 2라운드…오월동주 속 뉴진스 어떨까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5
2024-05-31 07:10: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날 법원 민 대표 가처분 인용…하이브 해임안 의결권 행사 않기로<br>민 대표, 어도어 대표직 유지…측근 두 이사는 교체될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ui9hqe7f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C7WJSphV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방시혁, 민희진.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31/newsis/20240531071001478fyuc.jpg" data-org-width="720" dmcf-mid="X0WEKjvaf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1/newsis/20240531071001478fyu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방시혁, 민희진.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tQmiFRDx9y"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모회사 하이브(HYBE)의 갈등이 2라운드로 접어든다. </p> <p dmcf-pid="FIuydl0CqT" dmcf-ptype="general">31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열리는 어도어 임시 주주총회(임총)의 주요 안건은 민 대표에 대한 해임안이다. </p> <p dmcf-pid="3PrJtMEQ9v" dmcf-ptype="general">하지만 전날 법원이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해 민 대표는 대표직 방어에 성공했다. 하이브는 법원의 뜻을 존중한다며 민 대표의 해임과 관련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p> <p dmcf-pid="03RqsUQ02S" dmcf-ptype="general">다만 민 대표의 측근인 신모 부대표, 김 모 이사는 해임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가 어도어 지분 80%를 갖고 있어 가능하다.</p> <p dmcf-pid="pvbXoWzT9l" dmcf-ptype="general">민 대표 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은 이와 관련 "민희진 대표에게 이사 해임의 사유가 없는 이상 민희진 대표 측 사내이사 두 명에게도 이사 해임의 사유가 없다. 하이브가 위 이사들을 해임할 경우 이는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고 정당한 이유 없이 해임하는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p> <p dmcf-pid="UmDe5Qc6Bh" dmcf-ptype="general">하지만 하이브는 이미 이재상 최고전략책임자(CSO), 김주영 최고인사책임자(CHRO), 이경준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이사진으로 내정했다. </p> <p dmcf-pid="uCsn3ewMqC"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어도어 이사회는 민 대표 대 하이브 측 인사 세 명 구도로 1대 3 구도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에서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사안에 대해 양 측 합의에 진통이 따를 것으로 관측된다. 하이브는 법 테두리 안에서 후속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며, 자신들이 주장하는 민 대표에 대한 배임 주장을 계속 해나갓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하이브가 경찰에 민 대표를 고발한 것도 조사 중이다. </p> <p dmcf-pid="7swd1xkPbI" dmcf-ptype="general">이번 하이브 사태와 관련 토론회를 열었던 문화평론가인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학과 교수는 "이제 이번 사태는 봉합을 해야 할 때가 왔다. 조직을 정비하든 오해를 풀든 감정 싸움을 더 이상 하지 말고, 하이브의 공신력과 멀티 레이블을 위해서라도 무엇이 문제였는지 돌아보면서 방시혁 의장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WvAqghLb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뉴진스 (사진=어도어 제공) 2024.0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31/newsis/20240531071001839gdcp.jpg" data-org-width="720" dmcf-mid="ZESjzoCnq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1/newsis/20240531071001839gdc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뉴진스 (사진=어도어 제공) 2024.0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q1XmfEYcqs" dmcf-ptype="general">이제 지난 24일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를 발매하고 컴백한 뉴진스의 활동 순항 여부가 관심 대상이다. 당분간 민 대표의 관리 하에 활동할 수 있지만 하이브 측 이사들이 그의 계획에 어떻게 반응할지 쉽게 예상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특히 내달은 뉴진스 활동의 분기점이다. 그 달 21일 일본 데뷔 싱글 '수퍼내추럴'을 발매하고, 같은 달 26~27일 도쿄돔 팬미팅을 여는 등 굵직한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 </p> <p dmcf-pid="BMPUDF412m" dmcf-ptype="general">하이브는 민 대표가 여전히 이끄는 어도어가 불편하지만, 뉴진스가 하이브의 중요 지식재산권(IP)이기 때문에 협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민 대표가 제기한 '뉴진스 홀대론'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이 팀을 마냥 두고만 볼 수도 없다. </p> <p dmcf-pid="bjg4T9nb9r" dmcf-ptype="general">뉴진스 팬덤 '버니즈'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민 대표 역시 자신의 존재가치를 재입증하기 위해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 당분간 방향성이나 정체성이 다른 양 측이 일종의 '오월동주(吳越同舟)'를 해야 하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팬들은 뉴진스가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p> <p dmcf-pid="KieBOuxpbw" dmcf-ptype="general">임희윤 문화 평론가는 현재 모든 예측이 매우 조심스럽다는 전제를 한 뒤 "뉴진스는 자신들의 시청각 콘텐츠와 전체적인 콘셉트, 세계관을 거의 전적으로 빚지고 있는 민희진 대표와 당분간 함께 갈 수 있게 돼 다행일 것"이라고 봤다.</p> <p dmcf-pid="9ImiFRDxqD" dmcf-ptype="general">하지만 "현재까지 수 년간 갖은 갈등을 이어왔던 하이브와 민 대표의 동행은 오월동주 이상으로 매우 불편할 것 같다"면서 "이런 상황이 어도어의 운영과 뉴진스의 활동에 미칠 영향은 그리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하이브 입장에서는 새로운 그룹, 다른 그룹의 신곡을 낼 때마다 민 대표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을 테고, 팬들이 하이브와 민 대표 사이에서 어떤 입장을 보일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2cN6WVo92E"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realpaper7@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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