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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버닝썬에서 정신 잃었던 그날, DJ는 승리였다"···홍콩 스타의 '충격 고백'

온카뱅크관리자

2024-05-30 11: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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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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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XUVDHbYl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금령이 공개한 버닝썬 내부 모습. 사진=정금령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30/seouleconomy/20240530111646923cvrd.jpg" data-org-width="640" dmcf-mid="0zwv2oCnC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0/seouleconomy/20240530111646923cvr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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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금령이 공개한 버닝썬 내부 모습. 사진=정금령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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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7ZufwXKGWO"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홍콩 인플루언서 정금령이 과거 클럽 ‘버닝썬’을 방문했다가 술을 마신 뒤 의식을 잃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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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QLD0PA8Ts" dmcf-ptype="general">30일 연예계 등에 따르면 정금령은 지난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BBC가 다큐멘터리를 통해 ‘버닝썬 사건’의 내막을 공개했다”며 “내 경험이 자꾸 생각나 보는 내내 등골이 서늘했다”고 운을 뗐다.</p>
          <p dmcf-pid="qxowpQc6ym" dmcf-ptype="general">그는 “2018년 지인의 전 남자친구가 가수 승리의 홍콩 사업 파트너여서 버닝썬에 방문했었다”며 “그날 밤 승리가 DJ를 맡아 클럽 안은 사람들로 붐볐다”고 회상했다.</p>
          <p dmcf-pid="BMgrUxkPvr" dmcf-ptype="general">이어 정금령은 클럽 안에서 본 기이한 장면들을 설명했다. 그는 “당시 클럽 안에는 검은색 선글라스를 끼고 공갈 젖꼭지를 물고 있는 사람이 많았다”며 “이는 마약 투약 후 눈을 희번덕거리거나 혀를 깨무는 등의 증상을 숨기기 위한 것이라고 친구가 얘기해줬다”고 돌아봤다. 그가 “경찰이 왜 체포하지 않냐고 묻자 친구는 ‘이런 클럽은 경찰이 눈감아 준다’고 답했다”고 전했다.</p>
          <p dmcf-pid="b574rZ9HTw" dmcf-ptype="general">또 정금령은 당시 클럽 바에서 샴페인 두 잔을 마셨다가 기억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평소보다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았음에도 비정상적으로 빨리 취했다. 혹시 약을 탄 것은 아닌지 의심했던 기억이 난다”며 “다행히 우리 일행은 곧바로 클럽을 벗어났고 경찰에 지갑 분실을 신고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K1z8m52XlD" dmcf-ptype="general">정금령은 “이 경험으로 인해 나는 한국 여행을 가는 홍콩 친구들에게 강남 클럽을 가지 말라고 조언한다”면서 “내 경험을 통해 대중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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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정금령이 당시 착용했던 버닝썬 VVIP 입장 팔찌. 사진=정금령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30/seouleconomy/20240530111648213gfqy.jpg" data-org-width="640" dmcf-mid="pRdA1fg2l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0/seouleconomy/20240530111648213gfq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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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금령이 당시 착용했던 버닝썬 VVIP 입장 팔찌. 사진=정금령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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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2kCHPcyjSk" dmcf-ptype="general">
           <p>정금령은 글과 함께 당시 직접 촬영한 클럽 안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에는 승리로 추정되는 남성이 DJ 부스에서 음악을 틀고 있는 장면과 인파로 붐비는 클럽 내부, 당시 장금령이 착용했던 VVIP 입장 팔찌 등이 담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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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EhXQkWACc" dmcf-ptype="general">이후 정금령은 별도의 게시물에서 가수 고(故) 구하라의 사진을 공유하며 “다큐멘터리의 여파가 너무 강해 아직도 눈물이 난다. 모두가 이 용감한 일들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했다. 구하라는 버닝썬 사태 당시 경찰과 유흥업소 간 유착 의혹을 밝히는 데 숨은 조력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p>
          <div dmcf-pid="fDlZxEYchA" dmcf-ptype="general">
           <p>영국 BBC뉴스코리아가 지난 19일 유튜브 등을 통해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30일 오전 기준 조회수 880만회를 기록하며 대중의 큰 관심을 입증했다.</p> 문예빈 기자 mu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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