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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호중, 모교도 손절 '트바로티 집' 철거→'김호중 소리길'은 "지켜보겠다" [TEN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4-05-30 0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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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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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HzsBNSgF0"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이민경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ltA3drRz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광득 대표-가수 김호중-본부장 전모씨/사진 = 조준원 기자 wizard333@"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30/10asia/20240530080602731mkom.jpg" data-org-width="1200" dmcf-mid="ydfT8rXD7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0/10asia/20240530080602731mko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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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득 대표-가수 김호중-본부장 전모씨/사진 = 조준원 기자 wizard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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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SFc0Jme7F" dmcf-ptype="general"><br><br>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모교 경북 김천예술고등학교의 손절을 당했다. <br><br>29일 경북 김천예술고등학교(이하 김천예고)는 "교내 쉼터 누각에 단 '트바로티 집' 현판과 김씨 사진 등을 지난 28일 철거했다"고 알렸다.<br><br>'트바로티 집'은 김천예고가 2020년 김천시로부터 2000여만원을 지원 받아 조성한 8.5평 규모의 쉼터다. 졸업생 김호중의 별칭을 따 '트파로티 집'이라고 이름 붙였고, 그간 김천을 방문한 김호중의 팬들이 찾는 명소였다.<br><br>김천예고는 김호중 사건 초반 "쉼터 철거 계획은 없다"며 김호중 손절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호중의 혐의가 추가되면서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하고 구속까지 결정되면서 모교인 김천예고도 김호중의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br><br>앞서 김천예고 전 교장은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에 "힘없는 가수의 잘못은 용납 못 하면서 중죄인 정치인들에게는 그렇게 관대할 수 있는지. 가혹한 여론몰이로 사람을 죽이려 들다니 안타깝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려 대중에게 뭇매를 맞기도 했다.<br><br>이와 더불어 김천시에 따르면 '김호중 소리길' 철거 계획은 아직 없다. 김천시는 "수사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본 후 철거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김호중 소리길은 김천예고부터 연화지까지 100m 남짓 거리 골목을 2021년 2억원을 들여 김호중 테마로 꾸민 거리다. <br><br>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후 도주했다. 사고 이후 김호중 대신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을 갈아입고 경찰에서 출석해 자신이 운전했다며 대리 자수했으나, 경찰의 추궁으로 김호중의 범행 사실이 드러났다.<br><br>또한 김호중이 이 대표 등과 함께 조직적으로 범행을 은폐하고 증거를 인멸하고자 했던 정황이 파악 돼 지난 24일 구속됐다. 김호중은 음주 운전 사고 발생 이후 거짓 해명을 여러 차례에 걸쳐서 했으며 조직적으로 범행을 은폐하려 해 구속됐으며 대중의 공분을 샀다.<br><br>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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