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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UAE, 韓에 8조원 투자 검토..2조원대 LNG선 수주 기대 [한·UAE 정상회담]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9 13:36:5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윤 대통령, 알 나흐얀 대통령과 정상회담<br>300억 달러 후속 조치 구체화<br>투자협력 채널 확대, 무바달라 투자 검토중<br>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LNG선 수주 기반 마련<br>원전 협력 비롯 공동원유비축사업 논의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SK02qe7u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6mNODGkU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을 바라보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사진=뉴시스화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9/fnnewsi/20240529132347593vmdy.jpg" data-org-width="800" dmcf-mid="t6qtbuxp3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9/fnnewsi/20240529132347593vmd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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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을 바라보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사진=뉴시스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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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06mNODGkzR"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가운데,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 등 투자 기관들이 한국 시장에 60억 달러(한화 약 8조원) 이상 투자기회를 검토하고 있다. 
          </div>
          <p dmcf-pid="pc1TFXKG0M" dmcf-ptype="general">아울러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우리 기업과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간 LNG 운반선 건조의향서 체결로 최소 15억 달러(약 2조원) 규모, 6척의 대형 LNG 운반선 수주의 기반을 마련했다. </p>
          <p dmcf-pid="UEFW052Xux" dmcf-ptype="general">알 나흐얀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통해 한국과 UAE 양국 정상은 4대 핵심 분야인 △경제·투자 △전통적 에너지·청정에너지 △평화적 원자력 에너지 △국방·국방기술 등에서 이같은 협력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p>
          <p dmcf-pid="uBNeAoCnzQ" dmcf-ptype="general">우선 경제·투자 분야에서 대통령실은 "현재 무바달라 등 UAE 기관은 투자협력 채널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60억 달러 이상의 투자 기회를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7XPbx4aVpP" dmcf-ptype="general">지난해 윤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 당시 알 나흐얀 대통령이 약속한 UAE 부펀드의 '300억 달러 투자 공약' 성과를 확인으로, 양국은 투자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p>
          <p dmcf-pid="zVELwATNp6"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투자 협력 체계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 투자 협력 채널을 확대해 향후 투자 공약 이행을 가속화할 기반을 마련했다. 산업은행과 무바달라 간 투자협력채널을 확대한 것으로, 우리나라와 UAE 투자 관련 여러 기관들이 참여하는 협력 채널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p>
          <p dmcf-pid="qPsjIwHE78" dmcf-ptype="general">한-UAE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도 체결로 완성돼, 교역 자유화와 투자 확대 등 양국 간 경제 파트너십을 강화할 제도적 토대가 구축됐다는 평가다. </p>
          <p dmcf-pid="BgGCXy7vz4" dmcf-ptype="general">전통 에너지 분야에서도 ADNOC와 우리 기업 간 'LNG 운반선 건조의향서' 체결로 우리 기업들이 최소 6척(약 15억 달러 규모, 추가발주 옵션 별도)의 LNG 선박을 수주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p>
          <p dmcf-pid="bqaRjLIiFf"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삼성중공업 사장과 한화오션 사장이 참석해 ADNOC 사장이 건조의향서를 체결했다. </p>
          <p dmcf-pid="K9ciENSgUV" dmcf-ptype="general">현재 400만 배럴 수준인 양국 간 공동원유비축사업도 확대하는 논의가 이뤄져 양국 간 에너지 안보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대통령실은 전망했다. </p>
          <p dmcf-pid="9rpHuF4102" dmcf-ptype="general">LNG 활용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탄소포집저장(CCS) 협력 양해각서도 체결돼, 기후변화 대응 수단이자 미래 유망산업인 수소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확대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p>
          <p dmcf-pid="2XPbx4aV39" dmcf-ptype="general">원전 협력과 관련, 양국은 바라카 원전 후속호기 건설과 원자력 연료 공급망, 소형모듈원전(SMR) 등 분야에서 미래 협력 가능성을 계속 모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p>
          <p dmcf-pid="VIz1BUQ0zK" dmcf-ptype="general">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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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