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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생활하수에서 마약성분 검출...코카인 4년 새 껑충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9 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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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HxW4F41u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9/sbscnbc/20240529103901866apzm.png" data-org-width="461" dmcf-mid="pXZnWkWA7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9/sbscnbc/20240529103901866apzm.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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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전국 하수처리장 물을 검사한 결과, 마약사용자들 대소변 등에 남아있던 마약 성분들이 검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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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MSPOnOJpj" dmcf-ptype="general">필로폰 검출량이 가장 많았고, 코카인은 서울을 중심으로 4년 새 검출량이 급증했습니다.</p>
          <p dmcf-pid="BRvQILIiFN" dmcf-ptype="general">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부산대 환경공학과 오정은 교수 주관 하수 역학 연구팀이 조사한 '하수 역학 기반 불법 마약류 사용행태' 자료를 오늘(29일) 공개했습니다.</p>
          <p dmcf-pid="b2wbAPA8za" dmcf-ptype="general">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하수처리장 34곳을 연속 조사한 결과, 모든 곳에서 매해 빠짐없이 마약성분이 검출됐습니다.</p>
          <p dmcf-pid="KVrKcQc6ug" dmcf-ptype="general">검출량이 가장 많은 필로폰의 경우, 인구 1천명당 일평균 사용추정량이 지난 2020년 24.16mg에서 2023년 14.49mg으로 줄었습니다.</p>
          <p dmcf-pid="9fm9kxkP0o" dmcf-ptype="general">반면 코카인은 같은 기간 0.37mg에서 1.43mg으로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p>
          <p dmcf-pid="2fm9kxkPuL" dmcf-ptype="general">이 밖에 암페타민과 엑스터시 등 성분도 매년 검출됐습니다.</p>
          <p dmcf-pid="V4s2EMEQFn" dmcf-ptype="general">지역별로 필로폰은 인천·경기 시화에서, 암페타민은 충북 청주·광주에서, 엑스터시는 경기 시화, 전남 목포에서 가장 많이 검출됐습니다.</p>
          <p dmcf-pid="f8OVDRDxUi" dmcf-ptype="general">코카인의 경우, 서울과 세종에서 집중적으로 검출됐고 다른 지역에선 아예 검출되지 않은 곳도 있었습니다.</p>
          <p dmcf-pid="4Bc7gfg2uJ" dmcf-ptype="general">검출량 1위인 서울의 코카인 사용추정량만 보면 지난 2020년 0.90mg에서 2023년 11.03mg으로 11배 넘게 급증했습니다.</p>
          <p dmcf-pid="8bkza4aV7d"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연구팀은 "국내 코카인의 사용추정량은 유럽·미국·호주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라면서도 "사용이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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