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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현대차 노사, 2차 교섭부터 '삐걱'…국민 눈높이 vs 조합원 기대치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9 09:32:1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8일, 2차 단체교섭 진행 <br>-사측 "올해 경영상황 설명하며 국민 눈높이 강조" <br>-노조 "역대급 영업이익에도 위기론 강조는 구태적 발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SLBM7MUq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wQF252XK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교섭 상견례 당시 모습 /사진=현대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9/moneyweek/20240529082544570ikwu.jpg" data-org-width="680" dmcf-mid="fiXma4aVf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9/moneyweek/20240529082544570ikw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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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교섭 상견례 당시 모습 /사진=현대차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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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6zSLmJme9K" dmcf-ptype="general">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 23일 임단협 상견례에 이어 28일 진행된 2차 교섭에서도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div>
          <p dmcf-pid="PPtrYEYcqb" dmcf-ptype="general">2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지난 28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사측의 경영설명회로 2차 교섭을 진행했다. 올해 경영환경과 생산실적, 판매 동향 등에 대해 브리핑하며 경영 상황을 중심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것.</p>
          <p dmcf-pid="QmM0ftf5bB" dmcf-ptype="general">이동석 대표는 "지난주 상견례 후 노사 교섭에 관심이 많아 책임감, 부담감을 느낀다"며 "현대차를 둘러싼 외부 시선, 국민과 고객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고 했다.</p>
          <p dmcf-pid="xPtrYEYc9q" dmcf-ptype="general">문용문 현대차 노조 지부장은 "사측은 조합원들의 기대치와 요구가 어디 있는지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2024년 단체교섭은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이어야 한다"고 했다.</p>
          <p dmcf-pid="y85Dycyj9z" dmcf-ptype="general">현대차 노조는 경영설명회가 과거 사측의 교섭 방식의 반복이라는 입장이다. 노조는 "매번 어렵다고만 한다. 역대급 영업이익 달성에도 경영설명회 출발부터 고금리, 고물가, 세계경기 타령으로 위기론만 조장한다"며 이동석 현대차 대표를 향해 "상견례 때 구태적인 교섭을 하지 않겠다고 발언했지만 교섭 모두 발언에서 계열사, 사회적 시선, 국민 눈높이 강조하며 구태적 발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했다.</p>
          <p dmcf-pid="WQFmGDGkK7" dmcf-ptype="general">앞서 노조는 기본급 15만98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매주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국민연금 수급시기와 연계한 정년 연장, 상여금 900% 인상 등의 내용을 담은 요구안을 사측에 전달했다.</p>
          <p dmcf-pid="YCJ7PpP32u" dmcf-ptype="general">노사가 가장 큰 이견을 보이는 쟁점은 전년도 성과급 지급, 임금 인상 규모, 정년 연장 등이 꼽힌다. 이에 노사는 빠른 협상 타결을 위해 기존 주 2회이던 교섭을 올해부터 주 3회 교섭로 늘리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p>
          <p dmcf-pid="Gnqv3h3I9U" dmcf-ptype="general">박찬규 기자 star@m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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