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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조승희 “KBS 23기 공채 개그맨 출신→행사 여왕‥트로트까지 도전”(아침마당)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9 09: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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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S0fPpP3L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조승희/KBS 1TV ‘아침마당’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9/newsen/20240529090210867cxij.jpg" data-org-width="791" dmcf-mid="9St94F41R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9/newsen/20240529090210867cxi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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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조승희/KBS 1TV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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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TU8xuxpne" dmcf-ptype="general"> [뉴스엔 권미성 기자]</p>
          <p dmcf-pid="4JrYZmZweR" dmcf-ptype="general">개그우먼 조승희가 트로트 가수 변신을 선언했다.</p>
          <p dmcf-pid="8uQNkxkPLM" dmcf-ptype="general">5월 2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가정의달 기획으로 진행됐다. 방송인 김혜영, 작곡가 이호섭, 가수 고정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p>
          <p dmcf-pid="6ah10l0CRx"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는 KBS 23기 공채 개그우먼 조승희가 트로트 가수로 도전했다. 조승희는 "2008년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대화가 필요해' 주민1, '분장실의 강선생님' 귀신 목소리, 은행원, 간호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 하지만 다 단역이었다. 무명 개그우먼이었다"고 전했다.</p>
          <p dmcf-pid="PxcSWkWAiQ" dmcf-ptype="general">조승희는 "나는 학교 행사에서 사회 보고 노래하며 좌중을 사로잡았다. 저는 어린 시절부터 학교 각종 시설에서 사회를 해서 좌중을 휘어잡는 사람이었다. 초, 중, 고 12년 동안 반장, 회장도 놓친 적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p>
          <p dmcf-pid="Q2nrILIidP" dmcf-ptype="general">이어 조승희는 "30대 젊은 나이에 하늘나라로 먼저 보낸 아버지는 내가 수학 선생님이 되길 바랐다. 오직 나 하나를 위해 살아온 엄마를 위해 국립대학교 수학과에 입학했다. 그런데 그만 KBS 공채 개그맨 시험에 턱 하니 붙어버렸다"고 개그우먼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밝혔다.</p>
          <p dmcf-pid="xoIZFCFOR6" dmcf-ptype="general">조승희는 "어머니는 '딸이 언제 나오나' 눈이 빠지게 기다렸지만, 내가 나오는 장면은 쏜살같이 지나가거나 아예 없었다. 그렇게 어머니는 7년을 기다렸고, 나는 월세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이르렀다. 정말 힘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또 조승희는 "나는 행사 MC가 됐고 진짜 열심히 해서 지금 행사의 여왕이 됐다. 어머니께도 용돈을 마음껏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장 다니며 노래 부른 실력이 보통 아니다. 7년 개그우먼 버티고, 어머니께 처음으로 TV 주인공이 돼서 멋지게 노래 불러드리겠다"고 홍진영의 '따르릉'을 춤을 추며 열창했다.</p>
          <p dmcf-pid="yfoshghLL8" dmcf-ptype="general">뉴스엔 권미성 misung@</p>
          <p dmcf-pid="Wp6gAPA8R4"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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