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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오체투지 나선 유가족들‥"박종철·이한열 민주유공자 예우"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7 20: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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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5i3nZ2XJy"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0l4y8h0CRT"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p1n0L5VZiv" dmcf-ptype="general">민주화운동 희생자 유족들이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유공자법을 처리해야 한다며, 국회 앞에서 '오체투지' 행진을 벌였습니다. </p>
          <p dmcf-pid="U8hxl4NfeS" dmcf-ptype="general">민주유공자법은 4·19와 5·18뿐만 아니라 박종철, 이한열 열사 등 다른 민주화운동 희생자도 유공자로 예우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p>
          <p dmcf-pid="uYMZRWqyMl" dmcf-ptype="general">정부와 여당은 선정 기준이 모호하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반대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7o1jtLCnnh" dmcf-ptype="general">류현준 기자입니다.</p>
          <p dmcf-pid="zRWiYMDxJC"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ql4y8h0CdI" dmcf-ptype="general">국회 앞 바닥에 민주화 운동 희생자 유족들이 온몸을 내려놓습니다. </p>
          <p dmcf-pid="BmbCKrZweO" dmcf-ptype="general">민주유공자법을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킬 것을 요구하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땅에 대고 절을 하는 '오체투지'에 나섰습니다. </p>
          <p dmcf-pid="bN3k0aSgJs" dmcf-ptype="general">'민주유공자법'은 현재 4·19와 5·18으로 한정돼 있는 민주화 운동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른 민주화 운동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p>
          <p dmcf-pid="KfIPCVg2dm" dmcf-ptype="general">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박종철 열사와 이한열 열사 등이 대상이 됩니다. </p>
          <p dmcf-pid="9PSRv6A8Mr" dmcf-ptype="general">[박종부/박종철 열사 형] "민주주의를 외치다가 결국은 국가폭력으로 희생된 사람인데 아직도 유공자가 아님을 모두가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22s8O9LKLw" dmcf-ptype="general">이미 팔순을 훌쩍 넘긴 유족들은 보호 장비까지 하고 행진에 나섰습니다. </p>
          <p dmcf-pid="VdGLHerReD" dmcf-ptype="general">[김종분/김귀정 열사 어머니] "&lt;어머니 해드리세요 팔꿈치.&gt; 안 해도 된다고 했는데요. 해봐요."</p>
          <p dmcf-pid="f9m4sKnbeE" dmcf-ptype="general">강하게 내리쬐는 햇살에 아스팔트 바닥에선 열기가 느껴지는데요.</p>
          <p dmcf-pid="4VO6I2o9Lk" dmcf-ptype="general">유족들은 무릎 보호대에 의지한 채 오체투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p>
          <p dmcf-pid="86lMS8j4nc" dmcf-ptype="general">국가유공자법은 지난달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로 넘어갔습니다.</p>
          <p dmcf-pid="6I2SVOtsdA" dmcf-ptype="general">[우원식/민주당 의원] "특혜가 있다는 논란이 있어서 가족들이 그것도 다 양보했습니다. 민주유공자라고 하는 명예만을 남겨놓은 법입니다."</p>
          <p dmcf-pid="P3guaF8tij" dmcf-ptype="general">여당은 유공자 대상과 기준이 불분명하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Q9m4sKnbeN" dmcf-ptype="general">[강민국/국민의힘 의원(지난달 23일 국회 정무위)] "민주유공자 심사 기준에 법적 근거도 없고, 유공자 공적과 명단도 사실상 깜깜이인 상태에서 정부가 어떻게 걸러내…"</p>
          <p dmcf-pid="xHe1dGbYna" dmcf-ptype="general">과거 집회 진압에 나섰던 경찰이 숨진 '동의대 사건'의 시위 관련자들까지 유공자가 돼서는 안 된다는 논리입니다. </p>
          <p dmcf-pid="yMyJWxEQLg" dmcf-ptype="general">국가보훈부는 내일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p>
          <p dmcf-pid="WiXgZJsdio" dmcf-ptype="general">민주화 운동 희생자 유족들은 내일 보훈부 규탄 기자회견을 연 뒤 국회 본회의장에서 법안 통과 여부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p>
          <p dmcf-pid="YmbCKrZwdL" dmcf-ptype="general">MBC뉴스 류현준입니다.</p>
          <p dmcf-pid="GzkKE7Rudn"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이준하 / 영상편집 : 고무근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H5i3nZ2Xei"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Xv6YPSUlMJ"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이준하 / 영상편집 : 고무근</p>
          <p dmcf-pid="ZuABcUxpRd" dmcf-ptype="general">류현준 기자(cookiedou@mbc.co.kr)</p>
          <p dmcf-pid="5MyJWxEQLe"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2298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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