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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유치 성공' 경제 효과 기대했지만…일본 '속앓이' 하는 이유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6 22: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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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uLf8EGkwo" dmcf-ptype="general">&lt;앵커&gt;</p>
          <p dmcf-pid="Bzg8PwXDDL" dmcf-ptype="general">내년 4월 일본 오사카에서 엑스포, 세계박람회가 열립니다. 유치에 성공할 때까지는 좋았는데 일본이 요즘 이 행사를 두고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bqa6QrZwrn" dmcf-ptype="general">왜 그런 건지, 도쿄 박상진 특파원이 전하겠습니다.</p>
          <p dmcf-pid="K9cMeIFOEi" dmcf-ptype="general">&lt;기자&gt;</p>
          <p dmcf-pid="92kRdC3IDJ" dmcf-ptype="general">일본 전통의상을 입은 아이와 어른들이 춤과 노래를 선보입니다.</p>
          <p dmcf-pid="2VEeJh0Csd" dmcf-ptype="general">한쪽에서는 오사카 엑스포의 마스코트인 '먀쿠먀쿠'가 어린이들과 함께 대형 종이학을 접고 있습니다.</p>
          <p dmcf-pid="VrpTW9LKIe" dmcf-ptype="general">오사카 엑스포 개막 1년을 앞두고 열린 특별 행사입니다.</p>
          <p dmcf-pid="fmUyY2o9OR" dmcf-ptype="general">[행사 관계자 : 엑스포 마스코트가 많은 친구들이 웃어주니 마음이 두근거리고, 앞으로 1년 동안 모두에게 웃음을 주고 싶다고 합니다.]</p>
          <p dmcf-pid="4suWGVg2EM" dmcf-ptype="general">일본 정부는 내년 4월 오사카 엑스포에 3천만 명이 방문하고, 경제 효과는 29조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8CqHZ8j4sx" dmcf-ptype="general">하지만 개최 1년도 안 남은 요즘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6hBX56A8IQ" dmcf-ptype="general">박람회 시설 건설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p>
          <p dmcf-pid="PlbZ1Pc6rP" dmcf-ptype="general">트럭 운전사 등에 대한 근무시간 규제가 지난달부터 시작되면서 일손 부족이 더 심해졌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Q0J9VAyjr6" dmcf-ptype="general">눈덩이처럼 불어난 공사비도 문제입니다.</p>
          <p dmcf-pid="xpi2fcWAr8" dmcf-ptype="general">당초 1조 원가량을 예상했는데, 자잿값이 뛴 데다 일본관 건설 등이 추가되면서 2배인 2조 원까지 늘어났습니다.</p>
          <p dmcf-pid="yjZOCuMUs4" dmcf-ptype="general">공사비가 급등하면서 개별 전시관을 짓기로 했던 50개국 가운데 멕시코 등 8개 나라는 아예 건설 계획을 철회했습니다.</p>
          <p dmcf-pid="WIzGX4Nfrf" dmcf-ptype="general">여기에 15개 나라는 아직 업체 선정도 못해 첫 삽도 못 뜨고 있습니다.</p>
          <p dmcf-pid="YCqHZ8j4EV" dmcf-ptype="general">상황이 이러다 보니 여론은 싸늘합니다.</p>
          <p dmcf-pid="GhBX56A8r2" dmcf-ptype="general">엑스포에 관심 없다고 답한 비율이 약 70%에 달할 정도입니다.</p>
          <p dmcf-pid="HdSAkZ2Xw9" dmcf-ptype="general">[요시무라/오사카부 지사 : 문제가 없도록 엑스포 개막을 준비하고. 3번째 건설비 증액은 없도록 하겠습니다.]</p>
          <p dmcf-pid="XJvcE5VZDK" dmcf-ptype="general">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부흥을 목표로 야심 차게 추진되고 있지만 갈수록 기대보다는 불안과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ZiTkD1f5sb"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문현진,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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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aHmOpQ0mB" dmcf-ptype="general">박상진 기자 njin@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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