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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권순우, 2024 롤랑가로스 1회전 경기는 27일 오후 6시(한국시간)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6 21:01:00

<div>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4/05/26/0000009690_001_20240526210101556.jpg" alt="" />(사진=공식 홈페이지 캡처) </div>2024 프랑스오픈(롤랑가로스) 본선이 개막한 가운데, 대회 2일차(27일) 경기 일정이 발표됐다. 한국 선수 중에는 유일하게 이번 롤랑가로스에 출전하는 권순우(494위)는 2일차 12번 코트, 첫 번째 경기로 배정됐다. 현지 시간으로는 오전 11시, 한국 시간으로는 오후 6시에 경기가 펼쳐진다. 롤랑가로스 홈페이지는 26일 오후, 2일차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에밀 루수부오리(핀란드, 67위)와 경기하는 권순우는 야외 코트인 12번 코트로 배정됐다. 다만 첫 번째 경기이기 때문에 다른 경기 진행 시간에 상관 없이 한국 시간으로 정확히 오후 6시부터 경기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어깨 부상 여파로 시즌을 건너 뛰다 시피한 권순우는 올해 프로텍티드 랭킹 제도(부상 등의 사유로 투어를 이탈한 선수들을 위한 보호 제도)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상대 루수부오리는 현재 핀란드 최고의 선수이지만, 최근 경기 실적은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 중인 승자 예측에서는 루수부오리가 58%로, 42%의 지지를 얻은 권순우에 비해 앞서 있다. 대회 2일차에는 1일차에 비해 빅네임 선수들의 경기들이 대거 펼쳐진다. 여자단식 디펜딩챔피언,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레오리아 장장(프랑스, 148위)과 1회전을 갖으며, 올해 호주오픈 남자단식 챔피언인 야닉 시너(이탈리아, 2위)는 크리스토퍼 유뱅크스(미국, 46위)를 상대한다. 이후에는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와 라파엘 나달(스페인)의 이번 대회 1회전 최고의 매치가 예정됐다. 센터코트인 필립샤틀리에 코트의 데이 세션 3번째 경기로 배정됐다. 필립샤틀리에 코트 첫 경기는 현지시간 정오, 한국시간 오후 7시에 시작되는데, 즈베레프와 나달의 경기는 28일 자정에서 새벽 사이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nbsp;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