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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남편 사별' 송선미, "딸이 용기 줘서 살아가"('백반기행')[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6 20: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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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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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jkMcX9Hn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6/poctan/20240526204649115vdku.jpg" data-org-width="530" dmcf-mid="FI95KaSgi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6/poctan/20240526204649115vdk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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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13lFxEQMg" dmcf-ptype="general">[OSEN=오세진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배우 송선미가 남편과 사별 후 딸과 의지하며 산다고 밝혔다.</p>
          <p dmcf-pid="zDmirF8tJo" dmcf-ptype="general">26일 방영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송선미가 등장했다. 등장부터 해맑은 모습으로 허영만의 혼을 쏙 빼놓은 송선미는 처음 먹으러 간 '박속 낙지'에 대해서 신비해 하면서도 오물오물 잘 먹는 모습을 보였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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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6/poctan/20240526204649361ccxj.jpg" data-org-width="530" dmcf-mid="3pERkZ2Xe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6/poctan/20240526204649361ccx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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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RJKdC3IJn" dmcf-ptype="general">송선미는 불의의 사고로 남편을 갑작스럽게 잃었다. 사회면까지 날 정도로 큰 사건이었던 그 일은, 송선미는 후에 "남편을 잃은 후 제정신이 아니었다"라는 말로 심경을 밝혀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안기게 했다.</p>
          <p dmcf-pid="b9fFVAyjdi" dmcf-ptype="general">그러나 송선미를 버티게 해 준 건 바로 딸이었다. 어린 딸은 어느덧 초등학교 3학년이 되어 있었다. 송선미는 “초등학교 3학년이다. 어릴 때는 놀아달라고 하더니 이제는 안 그런다”라면서 “키는 아직 작다. 그런데 비율은 좋다. 제가 다리가 길지 않냐”라며 웃음을 안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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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6/poctan/20240526204649594ozpr.jpg" data-org-width="530" dmcf-mid="0qZsX4Nfd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6/poctan/20240526204649594ozp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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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ei9Jh0Cdd" dmcf-ptype="general">그렇다면 송선미는 이 슬픔을 어떻게 견디고 있을까? 그는 “딸이랑 책을 썼다. 딸아이랑 같이 미래를 향해 살아가는 동화다”라면서 “아리코라는 공주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살다가 남편을 잃고 사랑하는 딸이랑 살아가는 부분이에요”라며 좋아하는 구절을 읽기 시작했다.</p>
          <p dmcf-pid="2DmirF8tMe" dmcf-ptype="general">송선미가 “리코는 공주에게 ‘엄마. 내가 용기를 줄까?’라고 묻더니 용기를 세 번 외치고 공주의 가슴에 대 주었어요”라고 읽자 허영만은 많은 말을 담은 얼굴이 되었다. 송선미는 “저 이 구절이 마음에 든다. 실제로 딸아이가 저에게 말해 준 거다”라면서 “가끔 살다가 무서우면, 그래서 주저하게 되면 스스로에게 해 주는 말이고, 딸아이에게도 해 주는 말이다”라며 용기 있게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osen_jin0310@osen.co.kr</p>
          <p dmcf-pid="VQRqMs1mLR" dmcf-ptype="general">[사진]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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