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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샤이니, 데뷔 16년 진가 발휘한 앙코르 콘서트 성료…"샤이니 이제 시작이다"[스한:현장](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6 19: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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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SM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6/SpoHankook/20240526190636847vluu.jpg" data-org-width="1280" dmcf-mid="VFgX9Nvav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6/SpoHankook/20240526190636847vlu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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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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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샤이니가 그룹의 진가를 발휘하며 앙코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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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6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그룹 샤이니가 앙코르 콘서트 '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 : SHINee'S BACK]'(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 : 샤이니스 백]) 마지막 날 공연을 개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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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해당 공연은 지난 24~26일 3일간 개최됐으며, 총 3회 공연 모두 시야제한석 포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샤이니는 해당 공연에서 약 3만 명의 관객들과 소통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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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번 공연은 샤이니가 지난해 6월 서울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일본 아레나 투어와 도쿄돔 공연,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후 진행하는 앙코르 콘서트다. 샤이니는 그룹의 시그니처 'SHINee'S BACK'(샤이니스 백)을 추가 부제로 정해 온유, 키, 민호, 태민 멤버 전원이 모여 오직 샤이니만이 선사 가능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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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공연의 전광판에는 샤이니 멤버들이 춤을 추는 실루엣 모습의 영상이 공개되며, '셜록'의 노래가 흘러나왔다. 이어 샤이니가 리프트를 타고 무대 위에 등장해 공연의 오프닝 곡으로 '클루'(Clue)와 '셜록'(Sherlock)(클루 + 노트)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해당 무대에서 화려한 금장으로 장식된 화이트 수트를 입고 강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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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샤이니는 '루시퍼'(Lucifer), 낯선자 (Stranger), '세틀라잇'(Satellite), '드림걸'(Dream Girl), '아이덴티티'(Identity)의 무대를 꾸몄다. 특히 샤이니는 '루시퍼'무대에서 리프트를 활용해 무대 중앙에 높이 올라간 채 플라잉 스테이지 위에서 퍼포먼스를 꾸몄고, '세틀라잇' 무대에서는 중앙무대가 높이 솟아오름과 동시에 관객석 앞으로 이동해 관객들과 보다 가깝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연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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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QeOtQkPhp" dmcf-ptype="general">
           <p>오프닝 공연이 끝난 후 샤이니는 "샤이니 월드(팬덤명) 보고 싶었다"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태민은 "마지막 날 공연인 만큼 다리에 쥐가 나도, 탈수가 와도 정말 열심히 하겠다. 많이 즐겨 주셔라"라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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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민호는 "저희 콘서트에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어제는 저희 16주년이라서 더 시간이 빨리 간 것 같다. 오늘 마지막 공연인 만큼 불태우겠다"며 "끝까지 응원해 주실 거죠? 가보자!"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키는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멤버들이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오늘도 부디 다치는 사람 없이 공연을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마지막 공연의 하이라이트, 제일 큰 함성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에 관객들은 큰 함성으로 화답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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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507Js0P3h3" dmcf-ptype="general">
           <p>그러면서 키는 "첫째 날은 잘 모르고 감탄을 하시는데, 둘째 날은 기대하면서 호응을 해주신다. 그런데 마지막 날은 정신줄 놓고 미친 듯이 호응해 주신다"며 "이번 마지막 날에 그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온유는 "그래도 안전에 유의해서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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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샤이니는 다음 곡 '라이크 잇'(Like It)을 소개하던 중 민호가 "태민이 이 곡을 그렇게 좋아한다"며 태민에게 댄스와 함께 곡을 소개해 달라고 했다. 이에 태민은 최근 SNS에서 유행 중인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 갑니다' 모션에 '라이크 잇' 제목을 뒤에 붙여 해당 곡을 소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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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SM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6/SpoHankook/20240526190640220kyya.jpg" data-org-width="1280" dmcf-mid="4tNWqLCn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6/SpoHankook/20240526190640220kyy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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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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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후 샤이니는 '라이크 잇', '데리러 가 (Good Evening)'의 무대를 꾸몄고, 이를 통해 샤이니는 부드러우면서도 힙한 무대를 선사했다. 해당 무대들이 끝난 후 샤이니는 올 블랙의 카고 스타일의 의상으로 갈아입고 '돈 콜 미'(Don't Call Me), '바디 리듬'(Body Rhythm), '주스'(JUICE) 공연을 진행했다. 해당 무대를 통해 샤이니는 칼각 안무와 흔들림 없는 보컬 실력을 자랑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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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온유는 "이번 '주스'는 제가 멤버들과 처음 맞춰본다"며 "멤버들이 잘 기다려 주셔서 건강하게 잘 회복하고 온 것 같다. 기다려 주신 팬들과 멤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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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키는 "모두 아무 말 없이 잘 기다려주고, 열심히 준비해줘서 고맙다"며 "'돈 콜 미' 무대에서 마이크가 부러졌다. 그래서 마지막 퍼포먼스를 잘 못한 것 같아 아쉽다"고 전했다. 이에 키는 '돈 콜 미'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다시 라이브로 부르며 퍼포먼스를 펼쳤고, 이를 본 팬들은 함성으로 호응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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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민호는 다음 곡을 소개하며 "이 곡을 안 듣고 가면 샤이니 콘서트를 제대로 즐긴 것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키는 "그 시기 수험생들을 망친 그 곡"이라며 '링딩동'(Ring Ding Dong)을 소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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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소개가 끝남과 동시에 샤이니는 공중에 떠오른 무대 위에서 '링딩동'을 열창했고, 이어 '에브리바디'(Everybody), '뷰'(View), '더 필링'(The Feeling)의 무대를 꾸며 공연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렸고, 이를 본 팬들은 떼창과 함성으로 샤이니에게 화답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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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후 샤이니는 편곡 버전의 '누난 너무 예뻐'의 무대를 꾸며 달콤하면서도 포근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이들은 이어 '산소 같은 너' Love Like Oxygen), '방백' (Aside)을 열창해 로맨틱하면서도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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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샤이니는 다음 곡을 진행하기 전 무대를 거닐며 관객들에게 찾아가 손 인사를 건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마음껏 표현했다. 그리고 나서 무대 중앙 리프트에 앉은 샤이니는 "스탠딩 분들 다리 괜찮으시냐"고 팬들을 걱정했다. 이에 태민은 "나도 좀 챙겨줘라"라며 농담을 전했다. 그러면서 태민은 "이후 공연에 더 재밌게 뛰어놀 것이 많으니 지금은 잠깐 앉아있자"고 전했다. 그러자 민호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곧 일어나실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온유는 "다음 곡을 소개해야하는데, 방금 앉으셨으니 길게 소개 하겠다"며 "다음 곡은 반짝, 반짝 빛나는 곡이다"며 "밤하늘에 수놓는 다이아몬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민호는 '다이아몬드 스카이'(Diamond Sky)의 시그니처 포즈를 팬들에게 알려주며 "같이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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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SM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6/SpoHankook/20240526190638688cprq.jpg" data-org-width="1280" dmcf-mid="fInYBohLh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6/SpoHankook/20240526190638688cpr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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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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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샤이니는 발라드 장르의 '다이아몬드 스카이', '컬러스 오브 더 시즌'(Colors Of The Season), '재연'을 연달아 선보여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해당 무대를 하던 중 태민은 울컥하며 눈물을 훔쳤다. 그러면서 샤이니는 분위기를 바꾼 '하드'(HARD)의 무대를 펼쳐 힙한 분위기를 발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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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태민은 "'재연'의 제 파트가 종현 형의 파트였다. 그래서 눈 감고 불렀는데, 눈을 딱 떴을 때, 팬들인 플래쉬 이벤트를 해줘서 눈물이 안 날 수가 없었다"며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고 전했다. 이에 키는 "저도 진짜 너무 감동적이었는데, 다음 곡을 위해 강렬한 의상을 갈아입다보니 너무 웃겼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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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키는 "온유가 복귀하고 같이 '하드'를 같이 하게됐다"고 전해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온유는 "처음 할 때 인이어가 꺼져있어서 잘 못했다"고 아쉽다고 말했고, 온유는 자신의 아쉬웠던 파트를 다시 열창해 멤버들과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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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fRih0RwMCI" dmcf-ptype="general">
           <p>그러면서 태민은 다음 앙코를 곡에 대해 "이 곡을 부를 때마다 전투적으로 부른다. '이 곡을 부르고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마음을 담아 부른다"며 "이 곡 만큼은 아끼지 말고 부르자"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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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샤이니는 '히치하이킹' (Hitchhiking), '런어웨이'(Runaway)를 열창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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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후 온유는 "너무 행복했던 것 같다.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 스텝들 다 함께 할 수 있던 것 다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태민은 "이런 순간들을 모이고 모여서 저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무대에 임할 때 '많이 노력해야지'라고 생각한다. 이런 마음이 진심이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렇게 저희가 있을 수 있는 이유는 여러분들 덕이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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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민호는 "작년에 저희 콘서트 할 때, '샤이니 이제 시작입니다'라고 했는데, 1년 동안 많이 느끼셨나. 오늘 샤이는 어땠나. 만족했는지 모르겠다. 잘 즐겼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여러분들이 있기에 저희가 있다. 저희 잘 지켜주시고 응원에 보답하겠다. 항상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제 희망이다"라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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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키는 "여러분들 잘 즐기셨으리라 믿는다. 무대 올라오기 전에는 시간이 정말 안 가는데, 무대 올라오면 정말 시간이 빨리 간다"며 "저희 앞으로도 쭉 봤으면 좋겠다. 이 민트색의 별로 수놓아 주시면 힘 될 것 같고, 저희 여행이 빛날 것 같다. 이번 콘서트가 유난히 종현 형이 많이 생각난다. 늘 같이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감사하다"고 전했다.</p>
           <p> </p>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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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