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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츄르는 없냥?”…美 버몬트대, 캠퍼스 내 고양이에 문학 박사 학위 수여 [뉴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6 08:20:1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5년간 캠퍼스 내에서 학생들과 정서적 교감 나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VzBCiOJu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zF0DQkPU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6/segye/20240526061534466blip.jpg" data-org-width="680" dmcf-mid="PReJ3OtsU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6/segye/20240526061534466bli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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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d6QXEGk7B" dmcf-ptype="general">
            미국 버몬트대가 캠퍼스에 사는 얼룩무늬 고양이 맥스(Max)에게 명예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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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5yYLbiB3q" dmcf-ptype="general">25일 가디언에 따르면 버몬트대는 페이스북을 통해 “고양이 맥스에 문학 분야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면서 “그는 친근함을 인정받았고, 능숙하게 낮잠을 자며 뛰어난 쥐 사냥꾼이라는 것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버몬트주립대 이사회는 맥스에게 기둥 긁기 및 개박하(캣닙) 특권을 주고 명예로운 박사라는 직함을 부여했다”며 “맥스 박사님 축하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p>
          <div dmcf-pid="H3HZNVg23z" dmcf-ptype="general">
           맥스는 이날 오전 10시30분으로 예정된 버몬트대 졸업식에 참석하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가디언은 전했다. 버몬트대 관계자는 맥스 주인인 애슐리 도우에게 학위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맥스 엄마’로 불리는 도우는 캠퍼스 정문 인근의 한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다. 도우는 “나는 맥스가 어떻게 버몬트대 캠퍼스에 가는지 모르지만, 학생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고 말했다. 이어 “맥스의 엄마가 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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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7t3EPc6u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버몬트대가 고양이 맥스에게 수여한 문학 박사 학위. 가디언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6/segye/20240526061534688hunt.jpg" data-org-width="680" dmcf-mid="Qowm81f5u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6/segye/20240526061534688hun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버몬트대가 고양이 맥스에게 수여한 문학 박사 학위. 가디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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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Glvd7Rup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버몬트대가 페이스북에 올린 고양이 맥스 박사. 버몬트대 페이스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6/segye/20240526061535218xmql.jpg" data-org-width="680" dmcf-mid="xyGXa2o93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6/segye/20240526061535218xmq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버몬트대가 페이스북에 올린 고양이 맥스 박사. 버몬트대 페이스북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51WGoKnb3U" dmcf-ptype="general">
            맥스는 버몬트주 페어 해븐에서 발견된 야생 고양이로 지난 5년 동안 버몬트대가 있는 캐슬턴에서 살아왔다. 지역 매체인 버몬트 퍼블릭은 “학생들이 맥스를 안아 배낭에 태우고 사진 수업을 위해 모델로 삼는 등 정서적으로 큰 지지를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맥스는 보통 캠퍼스에서 학생들과 일과를 보내다가, 오후 5시가 되면 학생들이 그를 주인이 있는 집으로 돌려보낸다. 한때 야생 들고양이들에게 공격을 받은 사건이 있고 난 뒤로 버몬트대 학생들은 때때로 주인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맥스의 안부를 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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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mAk9GbY7p" dmcf-ptype="general">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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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