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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를 우짤꼬"…철거냐 유지냐 '난감'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5 17: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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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Zql4m5rmy">
          <p dmcf-pid="tF9yQC3IDT" dmcf-ptype="general">[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32Wxh0CE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5/kedtv/20240525172721799yahr.jpg" data-org-width="540" dmcf-mid="5CTL5RwMw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5/kedtv/20240525172721799yah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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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nw6l9LKES" dmcf-ptype="general">지난 2021년 조성된 관광 특화 거리인 '김호중길'을 놓고 25일 경북 김천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p>
          <p dmcf-pid="0LrPS2o9rl" dmcf-ptype="general">'음주 뺑소니' 혐의로 김호중씨가 구속되면서 김호중길 철거 여부를 놓고 여론이 분분한 상황.</p>
          <p dmcf-pid="pomQvVg2sh"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천시 관계자는 "철거를 내부적으로 검토는 하고 있다"면서도 "김 씨가 구속은 됐지만 김호중길 철거 여부는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판단할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p>
          <p dmcf-pid="UNIRW8j4wC" dmcf-ptype="general">이 관계자는 이어 "관련 문의 전화도 많이 걸려 오고 철거 요청 게시글도 많이 올라온다며"며 "응대하고 있지만, 난감한 상황"이라고 전했다.</p>
          <p dmcf-pid="Xv0DPDHEDx" dmcf-ptype="general">김호중길은 김천시가 2억원을 들여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의 상징 길로 조성한 관광 특화 거리로, 약 100m 길이의 골목은 김 씨 벽화와 노랫말, 그리고 김 씨의 팬카페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꾸며졌다.</p>
          <p dmcf-pid="7AhdGPc6OO" dmcf-ptype="general">지난해에는 최소 1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p>
          <p dmcf-pid="zT3rBAyjss" dmcf-ptype="general">한편, 김호중씨는 지난 9일 밤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음주 뺑소니' 혐의로 지난 24일 구속됐다. <br>정경준기자 jkj@wowtv.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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