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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美 9000억원 핵 폭격기 안 무서워”···中 “B-21 美 스텔스 격추 가능”[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5
2024-05-25 08:13:5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中, 극초음속 미사일로 스텔스 격추 주장<br>“AI 활용해 통신하며 비행경로 추적 가능”<br>2026~2027년 100여 대 실전배치 할듯<br>핵 투발···B-1·B-2 폭격기 대체 전략무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1dbpfaVh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BcxVJsd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비행하는 미 공군의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 B-21. 사진 제공=미 공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5/seouleconomy/20240525080213062casw.jpg" data-org-width="640" dmcf-mid="9xPSmYBWh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5/seouleconomy/20240525080213062cas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비행하는 미 공군의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 B-21. 사진 제공=미 공군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6bkMfiOJhb"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미 공군이 최근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 ‘B-21 레이더’(B-21 Raider)의 비행 사진을 공개해 전 세계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에는 캘리포니아주 팜데일의 노스럽그루먼 공장에서 B-21이 이륙하고 비행하는 모습과 격납고에 위치한 모습 등이 담겨 있다.</p> </div> <p dmcf-pid="PKER4nIilB" dmcf-ptype="general">미 공군은 사진을 공개고 “B-21 레이더 프로그램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비행 테스트를 계속하고 있다”며 “B-21은 새 기술을 통합하고 다양한 작전 영역에서 미래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개방형 아키텍처를 갖게 된다”고 했다. 이어 “고도의 위협 환경에서 임무 효율성과 상호운용성을 크게 향상시켜 미국의 억제력과 전략적 우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QT43H7RuWq" dmcf-ptype="general">B-21의 비행 사진 등을 미 공군이 공식적으로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6∼2027년께 실전 배치될 것으로 알려진 B-21은 핵무기와 재래식 정밀유도 장거리 무기를 모두 탑재할 수 있다. 무인기와 함께 운용도 가능하다.</p> <div dmcf-pid="xy80Xze7yz"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 </div> <div> <strong>핵 가오리 1대당 가격 6억9200만 달러</strong> </div> <div> </div> </div> <p>B-21은 팽창하는 중국의 핵전력에 대응해 미국이 진행 중인 1조 달러(약 1300조 원) 규모의 핵 억제력 개편 작업에서 첫선을 보인 무기로 2022년 12월에 처음으로 공개된 바 있다. 핵무기를 운용하며 미 본토에서 떠서 곧바로 전 세계 어느 곳이든 비밀리에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p> </div> <p dmcf-pid="yxlNJEGkW7" dmcf-ptype="general">미군은 B-21 레이더 100여대를 제작해 운용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대당 제작 가격은 6억9200만 달러(약 9138억 원)에 달한다. 가오리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외양의 B-21의 실전 배치 시기는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으나 2026∼2027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p> <p dmcf-pid="WJWEgs1mlu" dmcf-ptype="general">블룸버그 통신이 미 공군의 추정 자료를 인용해 앞으로 30년에 걸쳐 B-21 폭격기를 개발·구매·운용하는 데 최소 230억 달러(약 268조 원)가 소요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미 공군이 이번에 전격적으로 차세대 폭격기를 공개한 것은 잇따르는 중국 도발과 위협 등을 비롯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핵전력에 대응하기 위해 완벽한 억제력을 갖췄다는 것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하려는 속내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iYDaOtsh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륙하는 미 공군의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 B-21. 사진 제공=미 공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5/seouleconomy/20240525080214318nvfd.jpg" data-org-width="500" dmcf-mid="2fo1WpQ0h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5/seouleconomy/20240525080214318nvf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륙하는 미 공군의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 B-21. 사진 제공=미 공군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Gdykom5ryp" dmcf-ptype="general"> <p>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기술과 6G 통신 기술이 고도화 되면서, 중국 극초음속 미사일이 미국 B-21 레이더와 같은 스텔스 항공기를 격추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미사일은 AI를 통해 서로 간 통신이 가능하며 다른 드론과도 통신도 가능하다.</p> </div> <p dmcf-pid="HJWEgs1ml0" dmcf-ptype="general">미국의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 B-21 레이더는 강력한 공군과 스텔스 방지 레이더를 우회해 중국과의 전쟁을 위해 설계된 고도로 정교한 기술이지만, 이 레이더는 다른 기존 지상, 공중 기반 미사일 및 레이더와 달리 여전히 근거리에서 오는 미사일에 취약할 수 있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부분을 파고 들어 중국의 극초음속 미사일이 B-21 레이더를 격추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p> <p dmcf-pid="XiYDaOtsy3" dmcf-ptype="general">실제 중국이 진행한 전쟁 게임에서 B-21과 같은 스텔스와 드론이 최고 속도 마하 6에 도달할 수 있는 중국 공대공 미사일에 의해 격추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격추 기술은 극초음속(마하 5 이상) 속도로 물체가 지구 대기권에 진입하거나 대기권 아래로 진입할 때 발생하는 통신 “정전”이라는 기술 장애가 있어 불가능한 영역으로 간주됐다.</p> <p dmcf-pid="Za5OkSUlhF" dmcf-ptype="general">하지만 중국의 극초음속 기술 분야에서 중국의 기술 혁신과 발전 속도가 상당 수준에 도달해, 지난 2022년 1월 중국의 우주물리연구소는 극초음속 미사일과 통신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주장한 있다. 이후 텐진대학교 정밀기기광전자공학부에서도 차세대 6G 통신 기술에 필요한 테라헤르츠 스펙트럼의 전자기파 연속 빔을 방출할 수 있는 레이저 시스템을 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5N1IEvuSCt" dmcf-ptype="general">지난해 11월 중국은 타이위안 우주 센터에서 발사한 전용 6G 위성을 보유한 최초의 국가 반열에 올라서기도 했다. 이 위성은 고주파 테라헤르츠파를 사용해 5G가 가능한 것보다 몇 배나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달성할 수 있다.</p> <div dmcf-pid="1jtCDT7vy1" dmcf-ptype="general"> <div> <div> ━ </div> <div> <strong>中, 극초음속 미사일 마하 6 속도 비행</strong> </div> </div> <p>연구팀은 중국의 극초음속 미사일이 마하 6 속도로 비행할 수 있고, AI를 통해 서로 통신이 가능하고, 다른 드론과도 통신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p> </div> <p dmcf-pid="tAFhwyzTy5" dmcf-ptype="general">이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시뮬레이션에서 중국의 극초음속 미사일이 미국 B-21 레이더 같은 스텔스 플랫폼과 동반 드론을 모두 격추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차세대 전투기 개발사업인 PCA는 미국 공군(USAF)의 스텔스 폭격기를 사용해 중국의 방공망을 돌파하고 지상 목표물을 공격하는 전략이다.</p> <p dmcf-pid="FbkMfiOJvZ" dmcf-ptype="general">중국 연구팀은 새로운 반 PCA 전술 개발을 위해 AI를 사용해 전투의 다양한 단계에서 인간, 드론 및 미사일 사이에 의사결정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더 높은 자유도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3KER4nIiSX" dmcf-ptype="general">연구팀에 따르면, 중국의 극초음속 미사일은 우선 우주 근처까지 올라가고 극도로 빠른 속도로 적 항공기에 접근하는 게 가능하다. 이럴 경우 B-21 레이더의 첨단 센서가 미사일 발사를 조기 감지하고 급선회해 공격을 회피하더라도 위성과 선박을 선회하는 지상 스테이션으로 구성된 대규모의 고주파 통신 네트워크를 사용해 극초음속 미사일과 통신을 통해 미사일 비행경로를 실시간으로 조정해 B-21을 계속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이다.</p> <p dmcf-pid="09De8LCnvH" dmcf-ptype="general">다만, 중국의 극초음속 통신 기술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에 있으며, 비용도 천문학적이다. 실전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동할지도 불확실하다. 아직은 이론상으로 격추하는 단계이지만, 6G 기술과 미사일 기술이 고도화된다면 이는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게 군사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는 중국의 군사 과학기술이 미국을 위협할 단계까지 다가서고 있다는 의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W6pZqdzW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격납고에 있는 미 공군의 차세대 폭격기 B-21. 사진 제공=미 공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5/seouleconomy/20240525080215581jozj.jpg" data-org-width="640" dmcf-mid="VdFhwyzTh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5/seouleconomy/20240525080215581joz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격납고에 있는 미 공군의 차세대 폭격기 B-21. 사진 제공=미 공군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YPU5BJqCY" dmcf-ptype="general"> <p>중국의 주장은 그래도 아직은 이론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높다. 또한 B-21 레이더는 현존 세계 최강의 스텔스 폭격기라는 사실은 불변이라는 점이다. 러시아는 물론 특히 중국의 핵 위협을 억제할 미국의 가장 확실한 전략무기인 것이다.</p> </div> <p dmcf-pid="uGQu1biBlW" dmcf-ptype="general">B-21 레이더는 ‘B-3’ 또는 ‘LRS-B’(Long-Range Strike-B)라고 불렸던 미합중국 공군의 차세대 전략 폭격기다. 때문에 B-1와 B-2를 비롯한 기존의 주력 폭격기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F-35와 F-22, PCA, F/A-XX를 동원해 함께 작전하기 위한 각종 시스템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7QhadkYcSy" dmcf-ptype="general">B-21은 지난 50년간의 스텔스 기술의 집약체로 평가받고 있다. 재래식 탄약과 핵무기 모두를 탑재할 수 있는 미국의 차세대 스텔스 전략폭격기다. 미국에서 출격하면 세계 어디에든 폭탄을 투하할 수 있는 비행거리를 자랑해 중국과 러시아를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p> <div dmcf-pid="zxlNJEGklT" dmcf-ptype="general"> <div> <div> ━ </div> <div> <strong>소련 겨냥한 B-52·중국 타깃은 B-21</strong> </div> </div> <p>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대놓고 “중국을 겨냥한 전략 무기”라고 얘기했을 만큼 중국이 주목하는 폭격기다. 냉전시대 소련을 겨냥한 B-52가 등장했다면 이제는 중국을 타깃으로 한 B-21이 등장한 셈이다.</p> </div> <p dmcf-pid="qKER4nIiSv" dmcf-ptype="general">향후 B-52 전략폭격기와 함께 미 공군의 주력 폭격기로 활약할 예정이다. B-21은 ‘B-2’와 ‘B-1’을 대체할 예정이지만, 제작사인 보잉과 록히드마틴의 제안으로 B-52는 2050년까지 개량해 현역으로 활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성사되면 B-52는 100년 동안 현역으로 활동한 전무후무한 항공기로서 역사에 기록된다. B-52 폭격기는 1955년 2월 미 공군에 처음 배치된 B-52A형 모델이다. 몇 차례의 개량을 거쳐 현재 운용 중인 폭격기는 B-52H형이다.</p> <p dmcf-pid="B9De8LCnTS"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원조격인 저피탐 폭격기인 B-2처럼 핵무기도 사용이 가능해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핵폭격기로 불리는 이유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2wd6ohLl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5/seouleconomy/20240525080216923ekhl.jpg" data-org-width="640" dmcf-mid="fLi9u8j4C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5/seouleconomy/20240525080216923ekhl.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KVrJPgloTh" dmcf-ptype="general"> 이현호 기자 hhlee@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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