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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안유진, 면허증 이마에 붙이며 ‘자랑’..운전 도중 “하 C” (‘뛰뛰빵빵’)[Oh!쎈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5 00: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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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박하영 기자] ‘지락이의 뛰뛰빵빵’ 이영지와 안유진의 운전 면허 취득 과정에서 희비가 교차했다.
 24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지락이의 뛰뛰빵빵’에서는 지락이들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락실’ 멤버들은 ‘채널 십오야’에서 운전면허 취득 후 여행을 떠나겠다고 공약을 걸었던 바. 멤버들은 중간 점검을 위해 다시 모였고, 이날 안유진은 “저는 요즘 투어를 하지 않나. 콘서트 하기 전에 팬 분들과 만나는 시간이 있다. 플래카드로 다 ‘면허 땄어요?’ ‘나와 드라이브 가자’ 한다. 그거를 보고 핸들을 돌리는 제스처를 취했는데 ‘땄다’고 기대하더라”라고 그동안의 일화를 전했다.
 그러자 이영지는 “이게 전국민이 압박을 주고 있다”라고 토로했고, 이은지는 “이러다 우리 못 따면 9시 뉴스 나오는 거 아니냐”고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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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기사 아버지의 명예를 걸었던 이은지는 “일단 저는 현재 필기 붙었고, 커트라인 60점으로 붙었다. 하나만 더 틀렸으면 정말 큰일날 뻔했다”라며 기능 시험, 도로 주행만 남았다고 밝혔다. 반면, 안유진은 “기능 시험은 첫 번째 탈락이었다. 하지만 두 번째 당당히 100점으로 합격했다. 기능 만점자 인사드린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 주자 이영지는 “저는 비밀이 있다. 진짜 말할 수 없던 게 저번주 단톡방에 공개하지 않았나. 제가 사실 1종 보통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근데 기능시험 4수 째다. 처음부터 떨어지면 포기하겠는데 계속 나아지고 있다. 1종이 힘든 게 시동이 계속 꺼진다”며 2종 딸 생각 없냐는 물음에 “이미 늦었다. 응시료만 10만 원 태웠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이후 멤버들은 200만 원의 예산을 가지고 본격적인 ‘촌캉스’ 계획을 짰다. 숙소를 정하던 중 안유진은 “레트로인 척하는 곳을 갈 거냐, 아니면 진짜 레트로인 숙소를 찾을 것이냐, 화장실이 푸세식인 곳으로 갈 거냐”라고 물었다. 멤버들은 “이왕 촌캉스를 하는 거 제대로 하고 싶다”고 했고, 그 결과 가평에 있는 숙소를 선택해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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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망의 여행 당일, 멤버들의 운전 면허 최종 결과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은지는 “기능 시험은 세 번재에 합격했다. 첫 번째 1m를 가서 떨어졌다. 벨트를 안 해서 떨어졌다. 제가 암튼 기능을 세 번째 잘 땄고, 도로 주행은 너무나도 두려움 속 에 시험을 잘 봐서 88점에 합격을 했다”라며 면허증을 내보였다.
 일찍 도착했던 이영지는 앞서 제작진에게 면허 원서 응시를 보여줬던 바. 그는 “그냥 열심히 한 거 아니다. 제 청춘을 여기다가”라며 무려 10번의 도전 끝에 1종 보통 기능 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다만, 도로 주행은 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면허를 따지 못했다는 이영지는 “기능 시험에서 8수쯤 되니까 불합격 중독이 되더라. 3일 간격으로 계속 갔다. 헬스장 가듯이 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우등생 안유진은 “저는 노 학원, 예스 1수, 노 자본, 노 시간으로 합격했다”라고 당당하게 면허증을 이마에 붙이며 자랑했다. 심지어 안유진은 여행 일주일 전, 가평까지 가는 등 직접 코스 연습을 하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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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유진은 “근데 주행을 그냥 그래도 도로에 나가는데 피해를 주면 안 되니까 전날에 한 번 코스를 살짝 한 번 매니저 님과 함께 맛을 봤다. 샤라웃 투 스타쉽”이라며 “미미 언니가 불안해 할까 봐 가평도 한 번 갔다 왔다”라고 말해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나영석 PD는 멤버들에게 외제차로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했다. 여행 첫날 운전을 담당한 안유진은 외제차에 “너무 좋아”라고 웃으며 운전석에 올랐다.
 멤버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던 그때 나영석 PD는 “마지막 미션을 공개하도록 하겠다.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주문하기. 초보가 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미션 중 하나”라고 제안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이은지는 “차 긁어도 되냐”라고 걱정했고, 나영석 PD는 “새 차인데 긁으면 안 된다”라면서도 “제작진 차가 앞 뒤로 붙을 예정”이라고 ‘지락실’ 멤버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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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이브스루 가는 게 로망이었다”라며 안정적으로 운전하던 안유진은 도로에서 앞차가 신호 없이 끼어드는 바람에 잠시 화를 눌러야 했다. 우여곡절 끝에 드라이브스루 매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패스트푸드 주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것도 잠시, 코너를 돌던 안유진은 뒷바퀴로 연석을 타고 올라가는 등 위기를 겪었다. 다행히 나영석 PD의 도움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던 멤버들은 다음 미션으로 톨게이트를 지나가는 거였다. 새 차라 하이패스가 없기에 현금 발권기로 이동해야 했고, 안유진은 차를 너무 멀리 세운 바람에 창문에서 몸을 길게 빼 통행권을 뽑아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지락이의 뛰뛰빵빵’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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