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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연우, 김희선에 의미 심장 "쇼윈도 부부로 살며 왜 못 헤어지나"('우리,집')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7
2024-05-24 22:31: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GqddvuSuS"> <p dmcf-pid="0NlppnIi0l" dmcf-ptype="general">[텐아시아=김은정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jSUULCnu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C '우리, 집'"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4/10asia/20240524223105043pnfr.jpg" data-org-width="1200" dmcf-mid="YuQzzaSg7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4/10asia/20240524223105043pnf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C '우리, 집' </figcaption> </figure> <p dmcf-pid="UDYBBjTNzC" dmcf-ptype="general"><br>'우리, 집' 연우가 김희선에게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br><br>24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에서는 노영원(김희선 분)이 이세나(연우 분)를 환자로 만났다.<br><br>이날 최고 심리상담의인 영원은 방송에 출연해 '가스라이팅'에 관해 설명했다. "가족, 연인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정서적 지배를 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자"는 메시지를 남겼다.<br><br>영원은 의사로서도 가족으로서도 제 역할을 해냈다. 남편 최재진(김남희 분)에게는 아침부터 옷을 골라주는 살뜰한 아내로, 아들 최도현(재찬 분)에게는 "스케줄이 너무 바쁜 거 아니냐. 엄마를 위해 공부하는 게 아니다. 모두 네 선택"이라고 다독이는 다정한 엄마였다.<br><br>시아버지 최고면(권해효 분)가 좋아하는 참돔찜을 아침부터 준비하는 싹싹한 며느리이기도 했다. 그러나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 분)은 그런 영원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가족이 모여있는 아침 식사 시간에 숟가락을 탁 내려놓더니 "아침 토스트 하겠다"고 엇나가는 모습을 보였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wGbbAyjz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C '우리, 집'"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4/10asia/20240524223106288njxu.jpg" data-org-width="1200" dmcf-mid="XOw00iOJF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4/10asia/20240524223106288njx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C '우리, 집'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rHKKcWAp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C '우리, 집'"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4/10asia/20240524223107647tvyk.jpg" data-org-width="1200" dmcf-mid="ZrD33Jsd3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4/10asia/20240524223107647tvy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C '우리, 집'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DYBBjTN3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C '우리, 집'"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4/10asia/20240524223108953grym.jpg" data-org-width="1200" dmcf-mid="5Vw00iOJu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4/10asia/20240524223108953gry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C '우리, 집' </figcaption> </figure> <p dmcf-pid="qwGbbAyjpm" dmcf-ptype="general"><br>이에 고면은 "가족이라는 게 식구 아니냐. 식구는 같은 음식 나눠 먹는 거"라고 표정을 구겼지만, 사강은 "이렇게 정서적으로 소통이 안 되서야"라며 혀를 찼다. 살벌해지는 분위기에 재진은 "아침부터 왜 그러세요"라며 어색하게 미소를 지었고, 결국 영원이 나서서 사강을 위한 토스트를 만들었다.<br><br>사강은 마치 사랑받는 영원을 짓누르듯 재건성형의 대가로 불리는 아들 재진을 칭찬했다. 그러자 고면은 재진과 함께 상을 받는 영원에게 "노박사는 국민의사"라고 추켜세웠다. 영원은 사강의 눈치를 보며 재진을 더 띄워줬고 "어머니가 재진 씨 옷 좀 골라달라"고 부탁했다. 사강은 마지못해 "노 선생도 수고했다"고 한 마디를 건넸다.<br><br>도현은 소이(한성민 분)를 따라 제주도 영어캠프에 가고 싶다"고 졸랐다. 영원과 재진은 난색을 보였지만, 고면은 "우리 손자가 사랑꾼이게 죄는 아니잖냐"며 허락했다. 사강만 남겨두고 모두 외출하는 모습이 완벽한 가족처럼 보였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I1ffwXD3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C '우리, 집'"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4/10asia/20240524223110175cggn.jpg" data-org-width="1200" dmcf-mid="1OPcct41p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4/10asia/20240524223110175cgg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C '우리, 집'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Ct44rZw3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C '우리, 집'"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4/10asia/20240524223111424cmcq.jpg" data-org-width="1200" dmcf-mid="tGyzzaSgF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4/10asia/20240524223111424cmc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C '우리, 집'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hF88m5r7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C '우리, 집'"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4/10asia/20240524223112665ivas.jpg" data-org-width="1200" dmcf-mid="FZqddvuSp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4/10asia/20240524223112665iva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C '우리, 집' </figcaption> </figure> <p dmcf-pid="9MkYY8j4UE" dmcf-ptype="general"><br>한편, 영원의 병원에 이세나(연우 분)가 찾아왔다. "보고 싶었어요 진짜. 정말 오래 기다렸다"고 뜬금없는 말을 건넨 세나는 "박사님은요? 괜찮으세요?"라고 물었다.<br><br>미묘하게 영원과 대화가 어긋나던 세나는 "사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제 마음을 몰라줘서 죽어가는 기분"이라며 "상대방은 그 기분을 아냐?는 질문에 아마도 모르는 것 같다. 세나 씨의 어떤 마음을 알아줬으면 하냐. 그 사람이 불행한 것 같아서 불행하다"고 털어놨다.<br><br>이어 세나는 "그 사람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가족들이 있다. 제가 답답한 건, 제 행복을 위해 이혼을 시키고 싶은 게 아니다. 그 사람들은 왜 쇼윈도 부부로 살면서 못 헤어지나. 서로가 가족이라는 이유로 왜 의미 없이 함께 살고 있나 싶다. 저는 정말 그 사람만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그래도 사람들은 절 비난하겠죠?"라고 물었다.<br><br>"사람들의 비난이 두렵냐"고 묻자 세나는 "사람들의 비난은 중요하지 않다. 그런데, 우리 관계를 그 사람 가족들이 알면 어떨까요? 하나도 모르면서 가족이라고 아는 척하는 거 좀 우습잖냐"고 말했다. "선생님은 어떠세요? 다 아세요? 가족들에 대해서?"라고 묻는 세나를 향해 영원은 "글쎄요, 서로에 대해 꼭 다 알아야만 가족일까요?"라고 웃어 보였다. 세나는 그저 "그렇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br><br>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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