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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VIP 격노설' 특검 재표결 영향 미칠까...'표 단속' 안간힘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4 19: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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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JIn0KnbRW"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foSa7faViy" dmcf-ptype="general">공수처가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VIP 격노설' 관련 녹취 파일이 정치권에도 미묘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p>
          <p dmcf-pid="4cGE9xEQLT" dmcf-ptype="general">특히 다음 주 '채 상병 특검법' 재표결 앞두고, 여당 이탈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건입니다. </p>
          <p dmcf-pid="8RmdtqdzLv" dmcf-ptype="general">임성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p>
          <p dmcf-pid="6JIn0KnbMS"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PuezsyzTnl"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VIP 격노설'이 여론에 미칠 반향을 예의주시하면서도, 그 자체는 법리적으로 크게 문제 될 게 없다는 기류입니다. </p>
          <p dmcf-pid="QDZrferRMh" dmcf-ptype="general">되려 공수처가 야당이 주장하는 '격노설'을 뒷받침할 정도로 높은 수사력을 보여주는데, 굳이 특검까지 갈 필요가 있느냐며 역공에 나섰습니다. </p>
          <p dmcf-pid="xmtO6iOJeC" dmcf-ptype="general">[전주혜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이렇게 공수처가 하고 있는데 이걸 다시 특검을 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지금의 수사상황을 보면 더 그래요.] </p>
          <p dmcf-pid="yAYkKQkPdI" dmcf-ptype="general">공수처는 민주당이 밀어붙여 만든 수사 기관이란 점을 상기시키며, 이를 믿지 못하는 건 '자기모순'에 빠지는 것과 다름없다고도 목소릴 높였습니다. </p>
          <p dmcf-pid="WPExXUxpRO" dmcf-ptype="general">[추경호 / 국민의힘 원내대표 : 공수처를 이제는 못 믿겠다며 특검을 요구하고 나선 것 자체가 민주당의 자기모순이자 법치를 무시하는 행태입니다.] </p>
          <p dmcf-pid="YbL9lX9HJs" dmcf-ptype="general">물론, 소속 의원들에게 연이틀 원내대표 명의 서한을 보내며 내부 단속을 하는 것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p>
          <p dmcf-pid="HesJFBJqnr" dmcf-ptype="general">민주당은 그러나, 똑같은 'VIP 격노설'을 두고, 여당과 해석을 달리하며 공세의 고삐를 조이고 있습니다. </p>
          <p dmcf-pid="XmtO6iOJLw" dmcf-ptype="general">규모가 작은 공수처의 수사로도 증거가 쏟아질 정도라면, 하루빨리 특검을 꾸려 핵심 물증을 확보해야 한단 주장입니다. </p>
          <p dmcf-pid="ZE5m4dmedD" dmcf-ptype="general">[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벌써 공수처에서 많은 것을 찾아내고 있습니다. 이제 이 녹취가 아주 중요한 증거가 될 텐데, 더 많은 녹취를 확보해야 합니다.] </p>
          <p dmcf-pid="5AHD2MDxdE" dmcf-ptype="general">여당 의원들을 향해선 개개인의 양심에 따라달라는 말도 빼놓지 않았는데, 여권 일각에서조차 10명 안팎 '찬성표'가 나올 거란 전망이 나오면서, 이탈표심을 최대한 자극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p>
          <p dmcf-pid="1D1s8Jsdnk" dmcf-ptype="general">[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역사의 죄인으로 남지 마시고 양심과 소신에 따른 결정으로 21대 국회를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p>
          <p dmcf-pid="tGV5Nm5rRc" dmcf-ptype="general">이와 동시에, '탄핵'을 막고 싶다면 이번만큼은 대통령의 거부권을 거부해야 한단 강공 전략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FkZrferRLA" dmcf-ptype="general">채 상병 특검법이 다시 다뤄지는 오는 28일 본회의 전까지 내부 단속에 나선 여당과 이탈표심을 자극하려는 야당의 물밑 신경전은 한층 더 고조될 거로 보입니다. </p>
          <p dmcf-pid="3h7TdjTNMj" dmcf-ptype="general">YTN 임성재입니다. </p>
          <p dmcf-pid="0563kC3IdN" dmcf-ptype="general">촬영기자 : 이성모 한상원 </p>
          <p dmcf-pid="pGV5Nm5rna"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전주영 </p>
          <p dmcf-pid="UW9XgwXDJg" dmcf-ptype="general">디자인 : 기내경 </p>
          <p dmcf-pid="uLvNz4Nfio" dmcf-ptype="general">YTN 임성재 (lsj621@ytn.co.kr)</p>
          <p dmcf-pid="7ROi3biBLL"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zh7TdjTNRn"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qrFIPnIidi"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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