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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삼성전자 노조, 2차 단체 행동… "정현호 부회장 응답하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4 14:41:1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서울 서초사옥서 첫 집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SqcyIFOV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nSfgerRK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24일 서울 강남 삼성전자 서초 사옥에서 단체 행동을 진행했다. 사진은 삼성전자에 전노조 탄압 중단을 요구하는 전삼노 조합원. /사진=김동욱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4/moneyweek/20240524134942983wjhk.jpg" data-org-width="680" dmcf-mid="H0v4admef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4/moneyweek/20240524134942983wjh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24일 서울 강남 삼성전자 서초 사옥에서 단체 행동을 진행했다. 사진은 삼성전자에 전노조 탄압 중단을 요구하는 전삼노 조합원. /사진=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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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5znHbpQ0V7" dmcf-ptype="general">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창사 이래 두 번째 단체 행동을 진행했다. 사측의 소통 거부를 규탄하며 태도 변화를 요구했다.
          </div>
          <p dmcf-pid="19Ntfqdzfu" dmcf-ptype="general">전삼노는 24일 오후 1시 서울 강남 삼성전자 서초사옥 인근에서 '5.24 가자! 서초로!' 문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삼성전자 화성 사업장에서 창사 이래 첫 단체 행동을 진행한 후 이번이 두 번째다.</p>
          <p dmcf-pid="tY2rXvuSVU" dmcf-ptype="general">손우목 전삼노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는 3만 삼성전자 조합원 여러분의 뜻을 모아 서초사옥 앞에서 첫 사외집회를 열게 됐다"며 "삼성전자는 이날의 변화를 시작으로 직원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FdC9nxEQ9p" dmcf-ptype="general">손 위원장은 행사에서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사업지원태스크포스(TF)장)을 비판했다. 정 부회장이 노조의 요구를 무시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정 부회장이 모든 것을 관장하고 있다는 사실은 삼성전자 직원 누구나 다 알고 있다"며 "정 부회장에게 우리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이곳에 모였다"고 했다.</p>
          <p dmcf-pid="32jF4BJqK0"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정 부회장이 직접 노조와 교섭을 해야 한다"며 "아무 권한도 없는 직원들만 방패막이로 내세우지 말고 노조와 만나 책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0nSfgerRV3" dmcf-ptype="general">노동의 대가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제공해달라는 게 전삼노 입장이다.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성과급을 투명하게 지급하자고 주장했다. </p>
          <p dmcf-pid="pBoZ9uMUVF" dmcf-ptype="general">손 위원장은 "경쟁사인 LG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성과급을 지급한다"며 "직원들의 노력으로 영업이익을 많이 냈으면 그만큼 직원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p>
          <p dmcf-pid="Uh7jvs1mKt" dmcf-ptype="general">이어 "전 부회장은 헌법이 보장하는 교섭과 교섭에서 이뤄진 약속을 지키고 이재용 회장은 약속한 무노조 경영 폐기를 즉각 지키길 바란다"며 "더 이상 거짓말과 시간 끌기로 삼성전자 12만 직원들과 3만 노조원들을 우롱하지 말라"고 비판했다.</p>
          <p dmcf-pid="ueIKiQkPV1" dmcf-ptype="general">김동욱 기자 ase846@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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