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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명수, '피식대학' 쓸데없는 말로 논란 일으켜…"코미디언 선 지켜야 해"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4 14: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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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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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4pTTOtszX"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이소정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8UyyIFO0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텐아시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4/10asia/20240524142106334xavl.jpg" data-org-width="1200" dmcf-mid="VVQ33HKGz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4/10asia/20240524142106334xav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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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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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6uWWC3IpG" dmcf-ptype="general"><br><br>개그맨 박명수가 '피식대학' 논란 관련해 코미디언으로서 지켜야 할 선이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br><br>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검색N차트'에는 방송인 전민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민기는 "최근 논란으로 화제가 된 지역이 있다. 경상북도 영양이다"라고 말했다. 웹예능 '피식대학'에서 최근 영양군을 방문해서 촬영했다. 지역 비하 발언으로 논란됐고 이후 사과했다"고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이야기 들었다"고 말했다.<br><br>논란이 불거지면서 영상이 비공개된 사실을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한숨을 쉬었다. 전민기는 "젊은 층 위주로 '돕자'는 의도를 가지고 SNS의 언급량이 급증했다. 관광 문의가 늘었다고 들었다. 누리꾼들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많아져 낙후 지역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긍정적인 사실을 전달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vkRR4Nf3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피식대학'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4/10asia/20240524142107599jvxq.jpg" data-org-width="1200" dmcf-mid="f6g88biB0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4/10asia/20240524142107599jvx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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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피식대학'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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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TEee8j43W" dmcf-ptype="general"><br><br>'피식대학'의 진정성에 대한 사과를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상태. 전민기는 "방식은 긍정적이진 만은 않았지만, 어쨌든 영양군이 많이 알려졌다. 앞으로 이런 일은 없어야 한다"고 했다. 박명수는 "긍정적으로 변해서 한결 마음은 가볍다"고 덧붙였다.<br><br>박명수는 "영양군에 좋은 게 많은데. 왜 쓸데없는 거를"이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전민기는 "약간 콘셉트적인 게 있었던 것 같다. 약간 선을 넘었다" 이어 박명수는 "후배들이 재밌게 하려고 하다 보니 실수하긴 했지만, 코미디언들은 어느 선까지는 꼭 지켜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 해선 안 되는 것들이 있다. 금전적인 이득이 있어도 선을 넘진 말아야 한다. 확고한 신념이 필요하다. 남을 폄하하거나 상처 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br><br>'피식대학'은 지난 11일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경북 영양에 위치한 한 제과점에 방문한 멤버(정재형, 김민수, 이용주)들이 햄버거 빵을 시식했고 "솔직하게 말한다. 서울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굳이 영양까지 와서 먹을 음식은 아니다", "부대찌개 같은 느낌이다. 못 먹으니까. 그냥 막 이렇게 해서 먹는 것 아니냐"라며 혹평했다.<br><br>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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