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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정수라 "사업하던 前 남편에 도움…母 집까지 넘겼다"(같이 삽시다) [TV캡처]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3 21: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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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xmrZC3IL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같이 삽시다 정수라 / 사진=KBS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3/sportstoday/20240523212046913xfoj.jpg" data-org-width="600" dmcf-mid="PHmrZC3IL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3/sportstoday/20240523212046913xfo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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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삽시다 정수라 /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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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3MxEJsdMd"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정수라가 전 남편을 언급했다.</p>
          <p dmcf-pid="W2jNvEGkMe" dmcf-ptype="general">23일 저녁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가수 정수라가 자매들을 찾아왔다.</p>
          <p dmcf-pid="YTbBJVg2dR" dmcf-ptype="general">이날 정수라는 "2006년에 결혼해서 2013년에 정리가 시작됐다. 결혼하니까 저는 연예인이고, 상대는 사업하는 사람이라 어느 순간 상대의 어려운 상황이 느껴졌다. 제가 힘을 실어준다고 안 해도 되는 행동을 하게 되더라. 더 큰 일을 벌이게 되더라. 기 죽이기 싫었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GW9Kn4NfiM"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정수라는 "제가 할 수 있는 정도는 최대한 해줬다. '좋은 날이 있겠지'라는 기대가 있었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처음부터 계획됐다는 생각에 주저앉게 됐다"고 말했다.</p>
          <p dmcf-pid="HX4faQkPex" dmcf-ptype="general">정수라는 전 남편과 첫 만남에 대해 "44살에 결혼했다. 골프를 하면서 알게 됐다. 처음 인사하면서 환하게 웃는 모습이 좋았다. 그런 상황에서 급속도로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p>
          <p dmcf-pid="XMsm5h0CiQ"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를 듣던 혜은이는 "결혼하고 너무 행복해 보이는 모습 때문에 못 했던 이야기가 있다. 내가 알고 있는 사업하는 동생으로부터 '여자 연예인들, 가수들 왜 이렇게 남자 보는 눈이 없어?'라는 말을 들었다. 그땐 그걸 말할 수 없었다. 사실은 원수가 돼도 해줬어야 했다"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이에 정수라는 "그 당시엔 저희 식구들도 반대했다"고 공감했다.</p>
          <p dmcf-pid="ZdCIFvuSRP" dmcf-ptype="general">정수라는 "엄마 집까지 담보로 해서 돈을 뺐다. 엄마 집까지 넘어갈 상황이었다. 그때 다른 건 몰라도 엄마 집만큼은 살려놓고 끝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시간들이 있었다. 결과적으론 엄마집까지 넘어갔다. 금전이 들어가니까 이혼이 쉽지 않더라. 이혼 준비 과정만 1년이 넘었다"고 씁쓸함을 드러냈다.</p>
          <p dmcf-pid="5rFt4UxpM6"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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