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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설계자’ 이요섭 감독 “강동원은 흑미남 이종석은 백미남, 아름다운 투샷”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3 17: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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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요섭 감독. 사진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3/SPORTSSEOUL/20240523171909001edmh.jpg" data-org-width="700" dmcf-mid="XG4KTt41n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3/SPORTSSEOUL/20240523171909001edm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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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요섭 감독.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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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pz0myzTR3"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이요섭 감독이 강동원과 이종석을 흑과 백으로 나눴다.</p>
          <p dmcf-pid="tKfbv1f5RF" dmcf-ptype="general">이요섭 감독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 언론시사회에서 “강동원이 어두운 이미지, 흑미남이지 않나. 그래서 백미남이 필요했다”라고 답했다.</p>
          <p dmcf-pid="FfPVY0P3it" dmcf-ptype="general">이어 “흑과 백의 대비, 둘이 앉아있는 조화를 느껴보고 싶어서 이종석에게 간절히 부탁했다. 강동원, 이종석 투샷을 담을 수 있는 영광을 제가 누리게 됐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p>
          <p dmcf-pid="3igJUVg2M1" dmcf-ptype="general">이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면서 가장 많이 고민한건 진실을 찾기가 힘들고 진실에 도달하는 과정에서는 남을 의심할수도 있고 믿음이 사라지는 순간이 올텐데 모두가 겪을 수 있는 순간이라 생각했다. 일반 관객들과 설계자들 사이의 공감의 요소로 청소부라는 피상적인 존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p>
          <p dmcf-pid="0MJxtBJqJ5" dmcf-ptype="general">이어 “이 설계자라는 작품을 통해 메시지로 갖고 있었던 건 우리가 뭔가 궁금증이 있을 때 알고 싶어한다. 그걸 알려고 했을 때, 생각보다 진실이 가깝지 않다는 걸 알게 된다. 알아내려고 하면 더 수렁에 빠지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그런 순간에 느끼는 혼돈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p>
          <p dmcf-pid="pB2qlZ2XdZ" dmcf-ptype="general">‘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 분)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9일 개봉한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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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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