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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KT, 윤 대통령 동문 자회사 사외이사 선임...새노조 “우려 현실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3 14: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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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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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T 광화문 사옥.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3/kukinews/20240523135506664hbqu.jpg" data-org-width="680" dmcf-mid="peTf9lphU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3/kukinews/20240523135506664hbq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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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광화문 사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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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KT가 자회사 사외이사로 윤석열 대통령의 고교 동문을 선임했다. 소수 노조인 KT새노조에서는 “‘낙하산’ 우려가 현실이 됐다”는 비판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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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wMlIPc6Un" dmcf-ptype="general">2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의 자회사인 KT텔레캅은 전날인 22일 윤정식 한국블록체인협회 부회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윤 부회장은 지난 2013년 KT에서 2년여간 대외협력본부장을 지냈다. 지난 2015년부터 2년여간 OBS경인TV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경기도지식캠퍼스 단장, 블록체인협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p>
          <p dmcf-pid="qg2DcbiBFi" dmcf-ptype="general">윤 부회장은 윤 대통령과 고교 동문이다. 지난해 KT스카이라이프 대표로 내정됐으나 낙하산 논란이 불거지자 자진 사퇴했다. </p>
          <p dmcf-pid="B41exX9HuJ" dmcf-ptype="general">KT새노조는 같은 날 성명을 통해 “낙하산 인사는 없다던 김영섭 KT 사장의 호언장담은 거짓말이 됐다”며 “이미 업계에서는 여당 출신 인물들이 더 올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p>
          <p dmcf-pid="bxpLJF8t3d"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정치권뿐만 아니라 김 대표의 ‘친정’인 LG CNS 인사들을 KT에 포진시키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김 대표는 LG CNS 대표를 지냈다. KT새노조는 “(LG CNS 출신) 영입 인사들이 실권을 쥐면서 기존 조직과 마찰을 빚는다는 지적이 나온다”며 “이런 불협화음에 ‘3등 KT굳히기’에 들어가는 게 아니냐는 KT 구성원의 자조가 나오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p>
          <p dmcf-pid="Kqy42SUl7e" dmcf-ptype="general">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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