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송다은 지민 (사진=뉴스엔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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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은 소셜미디어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송다은이 악플러를 향해 불쾌한 심경을 토로했다.
송다은은 5월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한 누리꾼이 자신에게 남긴 악플을 박제했다. 이와 함께 "꾸준히 내가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논리적인 '척' 메일을 많이 보냈구나. 너도 이러한 네 열정을 네 미래에 쓰는 건 어때? 너의 그 에너지를 나한테 쓴다는 게 너무 아깝지 않아?"라고 저격했다.
그러면서 "사람을 급으로 나누는 거 아니야. 인간은 그 자체로 존엄하고, 그런 상대방을 이해하며 사는 게 인관관계라 생각해. 그런 건 부모님과 선생님께서 너 어렸을 때 잘 가르쳐주셨을 텐데‥ 너 그리고 너와 비슷한 다른 분들 보며 참 아쉽단 생각이 많이 들어. 역지사지가 되어봐"라고 덧붙였다.
자신에게 오는 메일은 변호사가 직접 읽는다고 밝힌 송다은은 "며칠 뒤에 경찰 조사받으라고 우편 받기 싫으면 사과해 알겠지? 내가 너한테 주는 마지막 기회야"라고 경고하며 악플을 박제한 이유에 대해 "창피한 줄은 알라고"라며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송다은은 지민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송다은이 자신과 지민의 이름을 영어 이니셜로 새긴 무선 이어폰 케이스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한 것. 이어폰 케이스 사진은 올리자마자 빠르게 삭제했다.
또 송다은은 꽃 이모티콘으로 얼굴이 가려진 사람이 강가를 걷는 영상을 업로드했는데, 해당 영상 배경이 2020년 공개된 방탄소년단 자체 콘텐츠 영상 속 배경과 같을 뿐 아니라 지민이 신고 있던 신발 디자인과도 동일하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송다은이 방탄소년단 노래 제목인 'MIC DROP'(마이크 드롭)이 새겨진 공식 MD 티셔츠를 입은 사진도 있었다.
지난해에도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는 송다은과 지민. 당시 송다은은 지민과의 열애설에 대해 "제3자의 일은 제발 저 말고 다른 분께 여쭤보시고 저 정신 말짱하다. 팬덤이 얼마나 무서운지, 네가 고소당할 일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에 대해 겁주지 말라. 전에도 그렇지만 모든 자료 다 모아놓고 있다"고 입장을 내놨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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