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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조코비치, 생일날 통산 1100승으로 자축..생일 케이크 받고 활짝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3 07:52:00

<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4/05/23/0005745936_001_20240523075205270.jpg" alt="" /></span></TD></TR><tr><td>22일(현지시간) 생일을 맞은 노바크 조코비치가 ATP 투어 제네바 오픈 경기 뒤 주최 측이 마련한 생일 케이크를 받아든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AFPBBNews)</TD></TR></TABLE></TD></TR></TABLE>[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생일날 1100번째 승리로 자축했다.<br><br>조코비치는 2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제네바오픈(총상금 57만9320유로) 단식 2회전(16강)에서 야니크 한프만(85위·독일)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6-3 6-3)으로 이기고 8강에 올랐다. <br><br>1987년 5월 22일생인 조코비치는 이날 37번째 생일이었다. 한프만을 꺾으면서 ATP 투어 통산 1100승을 달성하며 생일을 자축했다. ATP 투어 통산 1100승 고지에 오른 것은 지미 코너스(미국)와 로저 페더러(스위스)에 이어 역대 3번째다.<br><br>조코비치의 생일을 축하해 팬들은 축가를 불러줬고, 대회 주최 측에선 생일 케이크를 준비했다. <br><br>1100번째 승리를 챙긴 조코비치는 “이기지 못했다면 이런 기분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축하 노래까지 불러줘서 정말 특별했다”라고 기뻐했다.<br><br>8강에 오른 조코비치는 데니스 샤포발로프(123위·캐나다)-탈론 그릭스푸어(27위·네덜란드) 경기 승자와 4강행을 다툰다.<br><br>조코비치는 앞서 참가한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에서는 관중석에서 날아온 물병에 머리를 맞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그 영향 때문인지 3회전에서 탈락해 1100승 달성을 이번 대회로 미뤘다.<br><br>조코비치는 이 대회를 끝낸 뒤 26일 개막하는 프랑스오픈에 출전해 개인 통산 25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