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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SC이슈] '음주 후 뺑소니' 혐의 김호중, 24일 구속심사…'슈퍼 클래식' 공연 강행할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3 07: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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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3/SpoChosun/20240523073018746pxxn.jpg" data-org-width="647" dmcf-mid="BzhebIFOI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3/SpoChosun/20240523073018746pxx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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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가수 김호중이 빠르면 오는 24일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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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eXjQGbYE9" dmcf-ptype="general">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혐의를 받는 김호중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p>
          <p dmcf-pid="fdZAxHKGDK" dmcf-ptype="general">같은 날 오전 11시 30분과 45분에는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모 씨에 대한 영장심사가 진행된다.</p>
          <p dmcf-pid="4J5cMX9Hsb" dmcf-ptype="general">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내고 곧장 달아났다. 이 대표는 사고 후 김호중의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했으며 본부장인 전 씨는 김호중의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했다.</p>
          <p dmcf-pid="8uEf3cWArB" dmcf-ptype="general">영장실질심사로 예정된 김호중의 콘서트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호중은 오는 23일과 24일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amp; 프리마돈나'(이하 슈퍼 클래식) 공연이 예정돼 있었다.</p>
          <p dmcf-pid="67D40kYcmq" dmcf-ptype="general">심사는 피의자를 구인한 상태에서 진행되는 만큼 사실상 24일 공연은 불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김호중이 슈퍼 클래식 공연을 강행한다는 입장이어서 법원 측에 심사 일정 연기를 요청할 수도 있다.</p>
          <p dmcf-pid="PNUsL0P3Ez" dmcf-ptype="general">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김호중은 오는 23∼24일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호중과 소속사 관계자들은 모든 경찰 조사에 임하며, 결과에 따른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br>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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