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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경찰, 김호중에 ‘음주운전’ 아닌 ‘위험운전치상’ 적용한 이유?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2 12: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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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DQ7D7Ru7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호중. 사진l스타투데이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2/startoday/20240522124204129gdvc.jpg" data-org-width="650" dmcf-mid="P17YdYBWz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2/startoday/20240522124204129gdv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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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중. 사진l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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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qTkqkYc07" dmcf-ptype="general">
           경찰이 가수 김호중(33)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와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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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yNPyPc6uu" dmcf-ptype="general">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서울중앙지검에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 증거 인멸 혐의를 받고 있는 본부장 전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YWjQWQkPuU" dmcf-ptype="general">김호중의 혐의는 특가법상 도주치상,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등이다. 이 대표는 범인도피 교사, 전씨는 증거인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p>
          <p dmcf-pid="GRUyRyzTUp" dmcf-ptype="general">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p>
          <p dmcf-pid="HeuWeWqy00" dmcf-ptype="general">사고 후 김호중 매니저 A씨가 김호중과 옷을 바꿔 입고 경찰에 찾아가 자신이 운전 했다고 거짓 진술 했으나, 조사 끝에 김호중이 직접 운전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대표는 A씨에게 대리 자수를 하라고 지시했고, 본부장 전모씨는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폐기했다.</p>
          <p dmcf-pid="Xd7YdYBWF3" dmcf-ptype="general">소속사는 당초 “김호중이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정황 증거들이 계속해서 공개되자 사고 발생 열흘 만에 음주운전을 인정했다. 지난 2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한 김호중은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조사 잘 받았고, 남은 조사가 있으면 성실히 받겠다.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p>
          <p dmcf-pid="ZsebsbiBpF" dmcf-ptype="general">김호중의 음주운전 시인에도 경찰이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한 이유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5OdKOKnb7t" dmcf-ptype="general">김호중은 사고 당일 경찰의 연락을 피하다 17시간 뒤에야 출석, 음주 측정 결과에서 음성이 나왔다. 위험운전치상 혐의는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수치가 나와야 하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달리 사고 당시 운전자가 음주의 영향으로 비정상적인 운행을 했다는 것을 입증한다면 적용할 수 있다.</p>
          <p dmcf-pid="1IJ9I9LKu1" dmcf-ptype="general">경찰은 지금까지는 사고 당시 음주 수치가 없지만, 추후 보충 수사를 통해 음주운전 혐의까지도 적용한다는 입장이다. 지금까지 확보된 증거물과 진술들을 토대로 사후 혈중알코올농도를 유추하는 ‘위드마크’ 수치를 산출할 계획이다.</p>
          <p dmcf-pid="tri2C2o975" dmcf-ptype="general">[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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