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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이창호 9단도 이번엔 예선부터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1 17:28:00

<b><font color="#951015"><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5/21/172856926_0521-gg1.jpg" alt=""><p>제18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이 21일 개막식을 갖고 양 팀의 진용을 꾸리는 예선전에 돌입했다.</p></td></tr></tbody></table><br></font></b><div><b><font color="#951015">제18기 지지옥션배 연승대항전 개막<br>역대전적은 숙녀팀이 신사팀에 
9-8</font></b><br><br>(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반상의 성대결'로 출발한 '반상의 월화드라마'가 18번째 시즌으로 들어섰다. 제18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은 21일 오후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새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br><br>개막식에는 출전 선수들을 비롯해 
대회를 후원하는 지지옥션의 강명주 회장과 주관사 한국기원의 한상열 부총재와 양재호 사무총장, 이광순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br><br>올해도 40세 이상(1984년 이전 출생)의 신사팀과 나이 제한을 두지 않는 숙녀팀이 단체전으로 자웅을 겨룬다. 팀당 
12명인 선수 구성은 시드 4명과 예선 통과 8명.<br><br>4월랭킹 기준으로 선정한 시드는 신사팀이 조한승 9단, 목진석 9단, 최명훈 
9단이며 숙녀팀이 최정 9단, 김은지 9단, 김채영 8단이다. 1명씩인 와일드카드는 예선 종료 후 발표된다. 신사팀은 61명, 숙녀팀은 52명이 
예선에 출사표를 올렸다. <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5/21/172825246_0521-gg2.jpg" alt=""><p>대회를 후원하는 강명주 지지옥션 회장은 "지지옥션배를 시작한 지 어느덧 18년인데 한국바둑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다. 더 좋은 아이디어를 얘기해 주시면 헌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p></td></tr></tbody></table><br>신사팀에는 국가대표팀 감독에서 선수로 돌아온 목진석 9단이 가세했다. 예선 참가 인원도 전기보다 8명 
늘어나 신사팀 전력이 더 강해질 것 같다는 평이 많다. 첫 참가한 10기 대회부터 8년 연속 시드를 받아왔던 이창호 9단은 예선에 첫 등장했다. 
<br><br>양 팀은 그동안 17차례 대결을 벌여 숙녀팀이 9-8로 앞서 있다. 2007년부터 시작해 
1ㆍ4ㆍ6ㆍ8ㆍ9ㆍ11ㆍ12ㆍ14ㆍ15기는 숙녀팀이, 2ㆍ3ㆍ5ㆍ7ㆍ10ㆍ13ㆍ16ㆍ17기는 신사팀이 우승했다. 신사팀이 전체적으로는 뒤지지만 
젊은 신사들이 들어오면서 근년에는 2연속 우승컵을 가져갔다.<br><br>우승팀이 독식하는 상금은 1억2000만원. 예선전은 23일까지 진행되며 
본선은 6월 10일 저녁에 테이프를 끊는다. 제한시간은 전기 대회의 20분(초읽기 1분 5회)에서 피셔방식(기본 20분, 추가 20초)으로 
변경했다.<br><br><a href="https://hangame-images.toastoven.net/upload/baduk/2024/news/0521-ggd.gif" ><b><font color="blue" face="굴림">☞ 제18기 지지옥션배 예선 대진 및 
결과</font></b></a></div><div><br>
<div><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5/21/172856923_0521-gg3.jpg" alt=""><p>강명주 지지옥션 회장(가운데), 양상국 한국기원 이사(오른쪽), 이광순 여성바둑연맹 회장(왼쪽)이 예선전을 관전하는 모습.</p></td></tr></tbody></table></div><div>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5/21/172856919_0521-gg4.jpg" alt=""><p>랭킹시드로 숙녀팀에 포진한 김채영 8단(사진)은 "신사팀 전력이 계속해서 강해진다는 것을 느낀다. 최근에는 숙녀팀이 계속 밀리고 있어서 아쉬운데 올해는 더 열심히 해서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신사팀의 최명훈 9단은 "신사팀이 8대9로 지고 있는데 이번에 이겨서 9대9를 꼭 만들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p></td></tr></tbody></table><br></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