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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음주 뺑소니’ 김호중 ‘슈퍼콘서트’ 노개런티 출연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1 15: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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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호중.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1/sportskhan/20240521154115202ykio.png" data-org-width="700" dmcf-mid="zbhlE1f5w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1/sportskhan/20240521154115202ykio.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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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중.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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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M6PBgloE7" dmcf-ptype="general"><br><br>가수 김호중의 ‘슈퍼콘서트’에 노개런티로 출연한다고 밝혔다.<br><br>21일 ‘슈퍼콘서트’의 공연기획사 두미르 측에 따르면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전날 두미르와 슈퍼 클래식 출연료 등 개런티 일체를 받지 않기로 협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공연 예매 티켓 취소 수수료도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br><br>앞서 티켓 예매처인 멜론은 이날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슈퍼 클래식의 예매 티켓 환불 수수료를 면제하고 이미 예매를 취소한 관객에게는 수수료 전액을 돌려준다’고 공지했다.<br><br>티켓 가격이 15만∼23만원인 ‘슈퍼 클래식’은 티켓 매출만 4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티켓 금액의 30%인 취소 수수료도 대략 1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br><br>‘슈퍼클래식’에는 오스트리아의 빈필, 독일의 베를린필, 미국의 뉴욕필, 네덜란드의 로열 콘세르트허바우(RCO) 등 세계 4대 오케스트라의 현역 단원 42명과 KBS 교향악단 단원 일부가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실이 알려지며 KBS 교향악단 단원들은 ‘슈퍼 콘서트’의 불참을 결정했다.<br><br>이에 두미르 측 관계자는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말할 수 없지만 주관사 입장에선 김호중 측이 출연을 포기하지 않는 한 공연을 취소할 수 없다”며 “이미 출연자들에게 출연료가 지급됐고 공연에 필요한 비용이 지출된 상황이라 막대한 손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br><br>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에서 진로 변경 과정에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사고 전 유흥업소를 들린 정황이 발견되며 운전자 바꿔치기, 음주운전 의혹까지 불거졌다. 유명 연예인들도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br><br>이에 김호중은 음주 운전이 아니라며 의혹을 부인했으나 결국 사고 열흘 만인 19일 저녁, 창원 콘서트를 마친 후 음주운전을 시인했다.<br><br>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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