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넷플릭스 '스위트홈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응복 감독과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유오성, 김무열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그룹 B1A4 출신 배우 진영이 새 출발에 나선다.
소속사 매니지먼트런은 진영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함께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 다년간 영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두루 섭렵하며 자신만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진영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그가 지닌 다재다능한 역량을 무한히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을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영은 지난 2014년 영화 '수상한 그녀'로 연기에 도전, 반지하 역을 인상적으로 소화해내 대중과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칠전팔기 구해라'(2015), MBC '맨도롱 또똣'(2015)에 차례로 출연하며 남다른 캐릭터 몰입력으로 탁월한 열연을 펼쳤다.
특히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2016)을 통해 주연 김윤성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이후 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리즈를 비롯해 KBS 2TV '경찰수업',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대만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한국판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반응을 불러 일으킨 시리즈 '스위트홈 3'도 올해 7월 공개될 예정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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