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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인생 절반 함께한 억지부부 “대화 단절→방송 이후 같이 살게 돼”(결혼지옥)[결정적장면]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1 09: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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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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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lzQCC3IR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대화가 단절됐던 ‘억지부부’ 근황/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1/newsen/20240521095836674legf.jpg" data-org-width="940" dmcf-mid="yriwUUxpn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1/newsen/20240521095836674leg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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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화가 단절됐던 ‘억지부부’ 근황/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GTbRSSUlRQ" dmcf-ptype="general"> [뉴스엔 권미성 기자]</p>
          <p dmcf-pid="Hwt9EEGkMP" dmcf-ptype="general">'억지부부'의 상담 후 근황이 공개됐다.</p>
          <p dmcf-pid="XyKevvuSd6" dmcf-ptype="general">5월 20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애프터 특집'으로 진행됐다. 지금까지 출연한 부부들의 방송 후의 모습과 생생한 후기를 담았다.</p>
          <p dmcf-pid="ZlzQCC3IM8" dmcf-ptype="general">지난 2022년 5월 16일 처음 방송된 '결혼지옥'이 2년이 됐다. '결혼지옥' 제작진은 방송 2주년을 맞아 가정의 달 특집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화제의 부부 6쌍의 방송 이후 모습을 담은 애프터 2부작을 준비했다. </p>
          <p dmcf-pid="5Cu6OOtsM4" dmcf-ptype="general">폭탄부부에 이어 FFTT부부에 이어 '억지부부'의 소개됐다. 세 번째로 상담 후기를 보낸 부부는 지난해 3월 황혼의 나이에 접어들었지만 서로의 억지소리에 지쳐 대화가 단절됐다. 활발한 성격의 인싸인 아내는 구리에서 홀로 지냈고 조용한 생활을 즐기는 남편은 양평에서 따로 지내고 있다. </p>
          <p dmcf-pid="1MsHQQkPRf" dmcf-ptype="general">아내는 과거에 있던 일이 풀리지 않아 남편에게 대화를 시도하지만 남편은 아내의 질문을 회피하며 자리를 떠나고, 두 사람은 서로의 대화 방식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사람이 억울함이 깊으면 그 이야기를 계속한다. 같은 이야기를 계속 반복하는 이유는 그 이야기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억울한 마음이 해결이 안 되면 일상에서 사소한 마음이 건드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는 "내 청춘이 없어진 것도 서러운데 나이가 70살 넘어서도 이러니 살고 싶지 않다"고 한 맺힌 눈물을 보여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p>
          <p dmcf-pid="t4kvVVg2dV" dmcf-ptype="general">상담 4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된 '억지 부부'. 온화한 표정으로 제작진을 맞이하지만 서로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등 냉랭한 모습을 보인 두 사람은 사실 최근 다툼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다시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을 상기시키며 금세 사이가 좋아진 부부. </p>
          <p dmcf-pid="Fwt9EEGke2" dmcf-ptype="general">또 아내는 유독 남편에게 화내는 듯한 말투를 보였는데 오은영 박사의 "말끝을 높여서 말해라"고 조언을 받아들이고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편 또한 "항상 아내가 얘기하면 성질내는 것 같았는데 방송 이후로는 그런 적 없다"고 개선된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p>
          <p dmcf-pid="3jG7aaSgd9" dmcf-ptype="general">뉴스엔 권미성 misung@</p>
          <p dmcf-pid="0cXqjjTNMK"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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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