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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한인수가 낙선 후 실의에 빠진 후 아내와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5월 2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연예계 대표 원앙 부부 한인수, 황선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인수 아내 황선애 씨는 "(남편이) 지방자치단체 선거 출마했는데 떨어졌다. 한강만 바라보면서 아무것도 안 하고 있더라. 어떻게 되지 않을까 해서 멀리 한 번 떠나보자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한인수는 "떨어지고 나니까 멘붕 상태였다. 뭐 어떻게 가누지 못하겠더라. 돈 잃고 친구 잃고 다 잊어버리려고 말레이시아로 갔다. 거기서 아내에게 '만약 시장 됐다면 이렇게 아름다운 시간 가질 수 있었을까' 했다. 계속 안 풀릴 때마다 '내가 만약 시장 됐다면 이렇게 아름다운 시간 가질 수 있었을까' 했다. 그때 아내가 용기주고 희망주고 내조적인 역할을 해줬다"며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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