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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여고추리반3' 임수정 PD "최성민 섭외? 예나도 몰랐다…당황한 모습 처음" [엑's 인터뷰②]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3
2024-05-21 08:10:2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rt100P3u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XfV66A83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1/xportsnews/20240521081028917meub.jpg" data-org-width="550" dmcf-mid="F3XH11f53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1/xportsnews/20240521081028917meub.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uZ4fPPc6pr" dmcf-ptype="general"> <p><br>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strong>([엑's 인터뷰①]에 이어)</strong> 임수정 PD가 '여고추리반3'의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br><br> 정종연 PD가 이탈하고 새로운 시즌을 연출하게 된 만큼, 새로이 멤버를 충원할 수도 있었지만, 임 PD는 "전혀 그럴 마음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주위에서 어르신들이 '누구 하나 껴보면 어때?' 하는 제안은 해주셨다. 하지만 워낙 저희 프로그램이 다섯으로 충분하고 통한다는 걸 알아서 충원을 생각하진 않았다"고 전했다.<br><br> 이전 시즌들보다 출연자들의 실력이 늘어 '꾼'이 되었다고까지 평한 임 PD는 "시즌1 때는 아닌 거 같으면 다들 말을 안 했다. 조금씩 던지면서 쌓이면 '이거 같은데?' 하면서 추리가 되고 문제가 풀리는데, 시즌1 때는 말을 너무 안 해서 그런 부분이 고민이었다"고 말했다.<br><br> 그는 "이젠 단계적으로 친해져서인지 모르겠으나, 적극적으로 얘기하고 행동하는 모습이 보였다. 예나 같은 경우도 원래 나서서 비밀번호를 누르는 성격도 아니고 뒤에서 보고 있는 편이고, 추리하는 것도 언니들이 말하면 '맞는 거 같다'고 동조를 했었다"면서 "이제는 왜 그 사람이 나쁜 거 같으며 하는 본인 생각을 굉장히 차분하게 논리적으로 말하고 언니들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다. 정답과 다른 영역이라고 하더라도 계속 도전하는 모습이 많이 는 게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br><br>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huUqqdzp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1/xportsnews/20240521081030163kdgg.jpg" data-org-width="550" dmcf-mid="3SBq99LKz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1/xportsnews/20240521081030163kdgg.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zl7uBBJq7D" dmcf-ptype="general"> <p><br><br> 시즌3에서 메인 연출자로 나선 만큼, 프로그램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을지 궁금했다. 이에 임 PD는 "사실 시즌1, 2도 편집은 제가 다 했다. (웃음) 그래서 연출적으로 달라지고자 하지는 않았다"면서 "이건 어떻게 보면 부수적인 걸 수도 있는데, 시청자분들이 프로그램 보면 몰입을 깬다는 영역이 카메라가 보이거나 감독님이 보인 면이 컸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는 후반작업 빡세게 해서 아무도 못 봤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br><br> 그는 "시즌1, 2를 보시면 지저분할 정도로 블러처리 된 화면이 많았는데, 그게 몰입 방해한다고 생각해서 후반작업 빡세게 했다"며 "카메라를 안 보이게 최대한 숨겼지만, 어쩔 수 없이 보이는 장면에서는 최대한 지우는 작업을 거쳤다"고 덧붙였다.<br><br> 스포츠 도박 등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지만, '여고추리반3'가 기본적으로 예능인 만큼 선을 어디까지 정해야 할지도 고민은 있었을 터. 임 PD는 이에 대해 "출연진들이 '거북이 달리기'를 할 때 어디까지 내보내야 하는지 고민이 컸다. 본인들도 껌을 탕진해가면서 게임을 하는 모습이 어떻게 보면 도박을 조장한다고 보일 수 있을 거 같았다"고 털어놨다.<br><br> 하지만 그는 "그런데 이게 아이들이 도박에 빠지기 쉬운 모습이 아닐까 싶었다. 그 상황이 재미도 있었지만, 그 장면을 넣으면서 자막으로 '절대 도박을 하면 안된다'고 하긴 했다. 조금은 유머러스하게 예능적으로 풀긴 했지만, 경각심 가져야 한다는 의도로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br><br>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0Mxddmeu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1/xportsnews/20240521081031430wuox.jpg" data-org-width="550" dmcf-mid="0uQPRRwMF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1/xportsnews/20240521081031430wuox.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BpRMJJsd7k" dmcf-ptype="general"> <p><br><br> 4회에서는 극중 황미나의 오빠인 황성민이 등장하는데, 이 인물은 최예나의 오빠로 유명한 배우 최성민이 맡았다. 도대체 그는 어떻게 섭외가 된 걸까.<br><br> 임 PD는 "오빠 역할이 필요해서 다양한 생각을 하던 중에 후배 PD가 최성민 씨는 어떠냐고 해서 '처음 보는 그림인데?' 하는 생각에 신선하겠다 싶어서 섭외를 진행했다"고 말했다.<br><br> 그는 "이와 관련해서 비하인드가 좀 있다. 최성민 씨의 번호를 받아서 직접 연락을 했는데, 통화를 하다가 성민 씨가 갑자기 '예나 오니까 빨리 끊으시라'고 한 적도 있다. (웃음) 두 분이 같이 사시지 않나. 그래서 보안을 철저히 유지했다"고 설명했다.<br><br> 이어 "그렇게 남매가 촬영장에서 만났는데, 나중에 보니까 본인 촬영을 끝내고 먼저 가셨다고 하더라. 그래서 예나가 '좀 어이없네' 라고 했었다"며 "신선할 거 같아서 도전한 게스트였는데, 예나가 정말 당황했었다. 그렇게 당황한 모습은 처음 봤다"고 회상했다.<br><br> 또한 '2118'로 만든 저주의 대상이 장도연으로 밝혀지자 장도연은 육두문자를 내뱉어 웃음을 줬다. 이와 관련해 임 PD는 "그런 욕을 할 줄 알고 심어둔 건 아니지만, 누가 저주의 대상이 되면 좋은지에 대한 생각은 많이 했다. 그런데 도연 씨가 그냥 좀 쿨하게 넘길 수 있는 사람일 수 있곘다 싶었다"고 말했다.<br><br> 그는 "재재는 그런 걸 전혀 안 믿는다. 반면 도연 씨는 그런 걸 맹신한다고 항상 말했었어서 저주가 걸렸다는 사실에 몰입할거고 찝찝해할 모습이 영향이 컸다. 실제 성향이랑 맞닿아있다"고 덧붙였다.<br><br><strong>([엑's 인터뷰③]에 계속)</strong><br><br> 사진= 티빙</p> </div> <p dmcf-pid="bUeRiiOJ0c" dmcf-ptype="general">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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