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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올라서 탈! 내려서 문제!...전세 양극화, 해법은 없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0 18: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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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pjZJSUlnK"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5qD3gYBWdb" dmcf-ptype="general">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꺾일 줄 모르고 오르고 있지만 빌라 등 비아파트는 역전세의 여파가 이어져 힘든 곳이 많습니다. </p>
          <p dmcf-pid="1QT2sUxpdB" dmcf-ptype="general">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아 발생한 전세 보증사고 규모가 올해 들어 넉 달 동안에만 무려 2조 원대에 육박하고 있는데, 뾰족한 대책은 없는 상황입니다. </p>
          <p dmcf-pid="tZiTPm5req" dmcf-ptype="general">최두희 기자입니다. </p>
          <p dmcf-pid="F3aHeh0CLz"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3n5xT9LKM7" dmcf-ptype="general">52주 연속 상승하며 1년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서울 아파트 전셋값 </p>
          <p dmcf-pid="0gFeYfaViu" dmcf-ptype="general">신규 매물이 줄어든 데다 전세사기 우려로 인해 빌라에서 아파트로 전세 수요가 이동했기 때문입니다. </p>
          <p dmcf-pid="pXJv6rZwnU" dmcf-ptype="general">반대로 수요가 빠져나가는 비아파트, 특히 빌라는 전셋값이 떨어지는 역전세 현상이 계속 이어지는 곳이 많습니다. </p>
          <p dmcf-pid="UAUnZPc6Mp" dmcf-ptype="general">이렇다 보니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전세 보증사고 규모도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p>
          <p dmcf-pid="uwBN3erRi0" dmcf-ptype="general">[김지희 / 주택도시보증공사 언론팀장 : 올해 전세보증 사고 금액은 1조 9천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6%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p>
          <p dmcf-pid="7mKApJsdd3" dmcf-ptype="general">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연간 사고액은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사고액 4조3천347억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큽니다. </p>
          <p dmcf-pid="z8lbw36FLF" dmcf-ptype="general">마찬가지로 전세보증금 반환을 놓고 집주인과 세입자 간 실랑이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p>
          <p dmcf-pid="qZiTPm5rJt" dmcf-ptype="general">빌라 전세는 피하고 싶은데, 높은 금리로 아파트 전세가 여의치 않자 아예 월세로 돌리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월세 비중은 거의 전세 수준까지 높아졌습니다. </p>
          <p dmcf-pid="B9suAZ2Xi1" dmcf-ptype="general">아파트 전세는 너무 올라서 탈이고 비아파트는 수요 이탈 속 역전세 현상을 보이는 양극화 상황에서 정부는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b9suAZ2Xn5" dmcf-ptype="general">조만간 전세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지만 근본 대책인 공급 물량이 제한된 상태여서 묘책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p>
          <p dmcf-pid="KUA5ivuSdZ" dmcf-ptype="general">[윤지해 /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 : (정부 대책은) 임대시장에서 임대사업자 활성화와 관련해 임대인들이 양질의 물건들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게 장기 임대 형태로 돌릴 수 있게 이런 형태들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p>
          <p dmcf-pid="9k7o1xEQnX"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전세사기로부터 세입자를 보호하는 방법을 놓고 정부와 야당이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어서 양극화된 전세 시장을 정상화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p>
          <p dmcf-pid="26SKr0P3LH" dmcf-ptype="general">YTN 최두희입니다. </p>
          <p dmcf-pid="VJXPSbiBnG" dmcf-ptype="general">YTN 최두희 (dh0226@ytn.co.kr)</p>
          <p dmcf-pid="frbj0dmeiY"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4cuL5QkPLW"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8RY4Cze7Jy"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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