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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故 구하라, 승리·정준영·최종훈 ‘경찰 유착’ 실마리 결정타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0 09:14: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BBC 다큐멘터리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wAkSQkPU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jLgsVg2F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故 구하라. [OSE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0/ned/20240520091452105dqbo.jpg" data-org-width="530" dmcf-mid="W4Il1glop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0/ned/20240520091452105dqb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故 구하라.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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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AoaOfaVp1"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고(故) 구하라가 생전 버닝썬 사태와 관련한 승리, 정준영, 최종훈의 유착 관계를 밝히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p>
          <p dmcf-pid="PcgNI4NfF5" dmcf-ptype="general">19일 공개된 BBC 다큐멘터리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는 버닝썬 게이트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 이들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해당 사건을 보도한 기자들과 고인이 된 구하라가 물밑에서 큰 힘을 보탠<span>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span></p>
          <p dmcf-pid="QcgNI4Nf3Z" dmcf-ptype="general">해당 다큐멘터리에서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의 카카오톡 대화록을 최초 폭로한 강경윤 기자는 구하라가 도움을 주겠다며 먼저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p>
          <div dmcf-pid="xkajC8j4FX" dmcf-ptype="general">
           <p>강 기자는 “대화록에서는 크게 성범죄와 경찰 유착, 두 문제가 드러났다”면서 “경찰 유착과 관련해 해당 인물이 실존 인물인지, 풀리지 않는 숙제였는데 구하라 씨라는 존재가 등장해 그 물꼬를 터 줬다”고 했다. 최종훈과 연습생 시절 인연이 있던 구하라로 인해 윤규근 총경의 실명을 알 수 있게 됐다는 것.</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73pflphU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정준영(왼쪽)과 최종훈.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0/ned/20240520091453338uqkl.jpg" data-org-width="628" dmcf-mid="YNDmYdme7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0/ned/20240520091453338uqk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정준영(왼쪽)과 최종훈. [연합]
           </figcaption>
          </figure>
          <p dmcf-pid="WgJnwKnb3G" dmcf-ptype="general">강 기자는 “구하라 씨에게서 ‘기자님, 저 하라예요’라고 연락이 왔다”며 “도울 수 있는 부분을 돕고 싶다고 했고, 저는 솔직하게 대화록에 등장했던 경찰이 알고 싶은데, 알 방법이 없다고 얘기했더니 최종훈 씨에게 전화를 걸어 알아봐 줬다”고 했다. </p>
          <p dmcf-pid="YaiLr9LK0Y" dmcf-ptype="general">구하라의 친오빠인 구호인 씨는 “동생이 기자님에게 ‘네가 알고 있는 것들을 솔직하게 말하라’고 설득한 걸로 알고 있다”며 “동생이 종훈이와 스피커 폰으로 통화할 때 제가 옆에서 들었는데 ‘종훈아 내가 도와줄게, 그대로 기자님에게 얘기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p>
          <div dmcf-pid="GNnom2o9UW" dmcf-ptype="general">
           <p>방송에서 공개된 강 기자와 최종훈의 녹취록에서 그는 “(윤 총경이) 골프 한 번 쳤다. 얼핏 듣기론 지금 청와대에 계시고, 과거에 경찰 경력이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iMecze7u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왼쪽)과 빅뱅 전 멤버 승리.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0/ned/20240520091454540spfy.jpg" data-org-width="439" dmcf-mid="fbHZqrZwu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0/ned/20240520091454540spf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왼쪽)과 빅뱅 전 멤버 승리. [연합]
           </figcaption>
          </figure>
          <p dmcf-pid="XnRdkqdz0T" dmcf-ptype="general">구하라는 생전 전 남자친구로부터 겪은 자신이 겪은 리벤지 포르노 피해를 세상에 알리고 법적 대응에 나선 바 있다. </p>
          <p dmcf-pid="ZLeJEBJq0v" dmcf-ptype="general">한편 승리는 2019년 폭행 사건으로 시작된 클럽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상습도박과 성매매처벌법(성매매·성매매 알선·카메라 등 이용 촬영),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등 총 9개 혐의를 받아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는 여주 교도소에서 형기를 살다 지난해 2월 9일 만기 출소했다.</p>
          <p dmcf-pid="5gJnwKnbUS" dmcf-ptype="general">최종훈은 1심에서 5년 형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피해자와 합의한 점이 참작돼 2년 6개월로 감형됐다. 2021년 11월 형을 마치고 만기 출소했다. 얼마 전 일본 최대 팬 커뮤니티 플랫폼 패니콘(Fanicon)에 채널 'HUNIYA'를 개설해 팬들을 모집했다.</p>
          <p dmcf-pid="1aiLr9LK7l" dmcf-ptype="general">정준영은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2019년 3월 구속기소 됐다. 항소 끝에 징역 5년을 선고받아 지난 3월 출소했다.</p>
          <p dmcf-pid="tNnom2o90h" dmcf-ptype="general">이들과 유착 의혹이 불거졌던 윤 총경은 무죄 판결을 받았다.</p>
          <p dmcf-pid="FjLgsVg2uC" dmcf-ptype="general">kacew@heraldcorp.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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