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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짜깁기든 사담이든…민희진 '여성 혐오·외모 비하' 떳떳합니까 [엑's 초점]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4
2024-05-20 07:00:2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TZUWerRF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72xqrZwU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0/xportsnews/20240520070028265qyoo.jpg" data-org-width="658" dmcf-mid="GOz2FNvap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0/xportsnews/20240520070028265qyoo.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1zVMBm5rFO"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모회사 하이브와 경영권 갈등 중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최근 문제가 된 '뉴진스 비방' 메시지 논란 관련 "하이브가 짜깁기한 내용"이라 주장했다. '사적인 대화'라는 울타리 안에서 여성 혐오적 발언을 넘어 외모 비하 발언까지 서슴없이 내뱉는 민희진 대표의 당당한 태도가 의문을 자아낸다. </p> <p dmcf-pid="tqfRbs1m7s" dmcf-ptype="general">민 대표는 지난 19일, 지난달 긴급 기자회견 후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최근 논란이 된 외부 투자자와의 만남에 대한 전말부터 뉴진스 멤버들을 비방하고 외모를 비하하는 내용 등이 담긴 메시지에 대한 입장을 구구절절하게 담았다. </p> <p dmcf-pid="Fdawi1f57m" dmcf-ptype="general">앞서 민 대표가 어도어 부대표와 나눈 대화 내용이 공개돼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던 바. 해당 대화 내용에는 "내가 이래서 계집애들이랑 일하는 게 싫다" "내가 여자지만 X싫음" 등 여성 혐오적 발언부터 뉴진스를 비하하거나 저격하는 대화 내용이 담겨 놀라움을 안겼다. </p> <p dmcf-pid="3JNrnt410r" dmcf-ptype="general">특히 지난 기자회견에서 뉴진스를 언급하며 "자식 키우는 게 이런 건가 싶었다"며 눈물을 쏟기도 했던 만큼, '뉴진스 맘' 민 대표의 이중적인 태도가 의아함을 자아냈다. </p> <p dmcf-pid="0ijmLF8tzw" dmcf-ptype="general">해당 대화에는 "그냥 늘 겸손하라고 해. 돼지같이 살쪄도 인기몰이 해주고 있으니까" "쟤네가 멋진 말 한다고 멋있는 척하면서 정작 나한테 인사 안 하면 죽여버리고 싶을 것 같다" "쟤네가 뭘 알겠냐. 거울이나 보고"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p> <p dmcf-pid="pqfRbs1m3D" dmcf-ptype="general">또 특정 멤버 실명을 거론하며 "와 X뚱뚱 X발"이라는 등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도 담겨 파장이 커졌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B4eKOts7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0/xportsnews/20240520070029485pgaz.jpg" data-org-width="550" dmcf-mid="HFmvkqdzU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0/xportsnews/20240520070029485pgaz.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ub8d9IFOuk"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민 대표는 "복잡한 인간사, 인간 관계는 단순히 멋대로 오려 붙여진 카톡 몇 자로 설명되지 않는다. 변명할 이유도 없고, 해명할 사안도 아니"라며 논란을 언급했다. </p> <p dmcf-pid="76dNQWqyuc" dmcf-ptype="general">이어 "제 성격과 평소 말투, 농담이나 장난 스타일, 그리고 처했던 상황과 그 대화의 대상을 모르는 사람들이 이러쿵 저러쿵 단순하게 치부해 평가할 일이 아니다. 하이브의 저열한 방식으로 짜깁기 당하면 누구라도 저와 같은 상황에 처할 것이라 확신한다" 반박했다. </p> <p dmcf-pid="zPJjxYBW3A" dmcf-ptype="general">오히려 그동안 뉴진스와 민 대표 사이 벌어진 수많은 일들을 대중이 알지 못한다면서 "이 자리에서 설명할 수도 없고, 설명해야 할 이유도 없고, 쓸데없는 부가 설명은 다른 이들의 사적인 내용을 말해야 하고 또 다른 이간질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상처를 야기시키기 때문에 불필요하다"고 말을 아꼈다. </p> <p dmcf-pid="qQiAMGbYpj"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짜깁기된 대화 내용으로 공격 받은 직후" 뉴진스로부터 위로의 메시지를 받았다는 민 대표. 단순히 위로가 아닌 "사랑이 넘치는 내용"이었다면서 뉴진스 멤버들과 얼마나 각별하고 애틋한지를 거듭 과시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egDJ5VZ3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0/xportsnews/20240520070030705bpyr.jpg" data-org-width="658" dmcf-mid="XDncRHKG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0/xportsnews/20240520070030705bpyr.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bdawi1f57a" dmcf-ptype="general">이번 입장문에서 민 대표는 대화 속 대상 혹은 당시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없고, 진위 여부조차 없이 그저 "짜깁기"라 주장했다.</p> <p dmcf-pid="KJNrnt413g" dmcf-ptype="general">대화 속 대상이 누구인지, 대화의 흐름이 어땠는지 등은 차치하더라도 그가 내뱉은 여성 험오적 발언과 뉴진스든 누구든 특정 대상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 자체는 사실이라 해석할 수 있다. </p> <p dmcf-pid="9EIWwKnb3o" dmcf-ptype="general">이를 통해 그가 평소에 여성 직원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드러났고, 또 누군가의 외모를 저급하게 평가하고 비하하는 인성 수준도 스스로 입증했다. </p> <p dmcf-pid="2DCYr9LKuL" dmcf-ptype="general">그의 말대로 굳이 변명할 이유도 없고, 해명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짜깁기" 운운하며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하기 전에 자신의 발언으로 상처 받은 사람은 없는지, 이토록 당당하고 떳떳할 수 있는지 자문해 보는 것이 먼저가 아닐지 씁쓸함이 남는다. </p> <p dmcf-pid="VwhGm2o97n" dmcf-ptype="general">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개인 채널 </p> <p dmcf-pid="fAmvkqdzFi" dmcf-ptype="general">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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