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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딘딘-나인우, 불화설 해명‥나인우 “딘딘, 스스로 날개 자른 천사”(1박2일)[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0 05: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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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1박2일 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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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배효주 기자]
 딘딘이 나인우와의 불화설(?)을 해명했다.
 5월 19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는 경상남도 하동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딘딘은 나인우를 두고 '내 동생 인우'라고 표현해 멤버들로부터 "왜 그러냐"는 핀잔을 들었다.
 김종민이 "너 인우 싫어했잖아"라고 하자, 딘딘은 "불화설에 대한 오해는 여러분들이 만든 것"이라고 발끈하며 "인우가 우리 라디오에 나와줬다"고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한 것을 밝혔다.
 이어 딘딘은 "나인우가 저를 표현하면서 '딘딘 형은 날개를 스스로 자른 천사'라고 했다"면서 "왜 그런 거냐"고 나인우를 향해 물었고, 나인우는 "딱 보면 천사다. 누가 봐도 나쁜 사람 아니다. 착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부끄러우니까 삐친 척하고, 동생들에게 못되게 하고.."라 했고, 이를 들은 김종민은 "그냥 못된 놈 아니야? 그게 어떻게 천사야"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딘딘은 '천사설'에 힘을 싣기 위해 "제가 지난주 '1박2일' 스태프들 고생한다고 커피를 사서 전달했다"고 셀프 미담을 퍼뜨렸다. 나인우가 "갑자기 왜?"라 묻자, 딘딘은 "'개그콘서트'에 출연했었다. 바로 옆인데 안 가기가 좀 그랬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유선호의 "목적이 뭐냐"는 말에 딘딘은 "날개를 조금씩 다시 펼치려고 한다. 너무 숨기고 살았다"고 답했다.
 하지만 문세윤은 "딘딘이 커피를 산 날, 제작진 31명 중 16명이 '안 먹겠다'에 투표했다고 한다"고 폭로하면서 "15명은 '그래, 온다니까 먹어줄게' 한 거다"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퇴근 시간이 겹쳐서인지, 앞에 먹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내가 싫어서 그런 건지 뒤에서 이야기를 하지 말고 속 시원하게 말을 하라"고 버럭했다.
 "안 마신 16명이 다음엔 먹을 수 있게 네가 활약을 해라"는 문세윤의 말에 딘딘은 다시 한번 버럭하며 "그냥 먹지 마"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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