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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양구국제주니어에서 김무빈과 홍예리 우승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9 17:43:00

<div>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4/05/19/0000009664_001_20240519174501522.jpg" alt="" />대회 2관왕을 차지한 김무빈(사진제공 KTA) </div>김무빈과 홍예리가 양구국제주니어대회(J60)에서 남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nbsp;19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펼쳐진 남자단식 결승에서 톱시드 김무빈(서인천고)은 2번시드 고민호(양구고)를 44분만에 6-0 6-0 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nbsp;김무빈의 올 시즌 네 번째 ITF 국제대회 타이틀이다.&nbsp; 김무빈은 올해 영월J30, 안동J30, 안동J60에서 우승을 한 뒤 양구에서 네 번째 ITF 국제주니어 단식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무빈은 남자복식에서도 고민호(양구고)와 파트너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까지 휩쓸었다. 김무빈은 &ldquo;오늘 목표를 이뤄서 흐뭇하다. 첫 서브 성공률이 70% 이상 나왔다. 대회 초반에는 30%도 안되었는데 경기를 하면서 좋아졌고 오늘이 최고의 컨디션이었던 것 같다&rdquo;며 &ldquo;서브가 잘 들어가다보니 스트로크도 편안하게 할 수 있었고 찬스에서 실수를 하지 않고 포인트로 연결하면서 경기를 쉽게 끝냈다&rdquo;고 소감을 밝혔다.&nbsp;김무빈은 6월에 다시 해외로 나가 ITF 대회 포인트 사냥을 나선다.&nbsp;&nbsp; 여자단식은 홍예리(서울시테니스협회)가 이다연(원주여고)과 2시간 35분동안 접전을 펼쳐 6-3 3-6 6-3으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nbsp;18세까지 출전한 이번 대회에 2011년생인 홍예리(13)는 국내 강자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ITF대회 2번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nbsp; 홍예리는 &ldquo;우승을 해서 너무 기쁘다. 2세트를 넘겨주면서 힘이 빠졌지만 집중을 다해 이겨냈다. 지도해 주시고 응원해주신 엄마 아빠께 감사드리고 IMG와 ON(의류), 바볼랏(라켓)에 감사드린다&rdquo;고 인사를 했다.&nbsp; 홍예리를 지도하는 어머니 최수영씨는 &ldquo;이번 대회를 뛰면서 서브가 가장 부족했다. 테니스가 상대성이긴 해도 예리가 아직 어리다보니 상대의 페이스에 쉽게 동화되는 경향이 있다. 첫 세트에 잘 해놓고 2세트 가면서 서브도 약해지고 경기의 흐름이 느려지다보니 자기 플레이를 제대로 못했던 것 같다. 다행히 3세트에서는 스트로크 대결로 승부를 걸었던 점은 칭찬하고 싶다&rdquo;고 평을 했다.&nbsp; 서울양진초 재학 중에 일찌감치 IMG 매니지먼트와 계약한 홍예리는 올해 본격적으로 ITF 국제주니어대회에 출전했고 3월 싱가포르J60대회에서 생애 첫 ITF 국제대회 우승 이후 두 번째 ITF국제주니어 단식 타이틀을 따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4/05/19/0000009664_002_20240519174501563.jpg" alt="" />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여자단식 우승을 한 홍예리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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