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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할머니 살 뜯는 맛" 피식대학, 지역 비하 1주일 만에 사과 [TEN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9 07: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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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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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mLzt9LK7h" dmcf-ptype="general">[텐아시아=김지원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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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피식대학. 왼쪽부터 이용주, 김민수, 정재형 / 사진 = 메타코메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9/10asia/20240519074003970evty.jpg" data-org-width="1200" dmcf-mid="5zQ1ypQ00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9/10asia/20240519074003970evt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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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식대학. 왼쪽부터 이용주, 김민수, 정재형 / 사진 = 메타코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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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ScV7Pc67I" dmcf-ptype="general"><br>피식대학이 지역 비하 논란 1주일 만에 사과하며 문제의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br><br>피식대학은 19일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에 올린 '메이드인 경상도, 경북 영양편'과 관련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br><br>피식대학은 먼저 사과가 늦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은 "신속한 사과가 중요함을 잘 알고 있었으나, 이번 일과 관련된 당사자분들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직접 드리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고, 또한 충분한 반성이 동반되지 않은 사과문을 통해 저희의 진심이 부족하게 전달되는 것이 걱정돼 숙고 끝에 오늘 사과문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br><br>이어 "'메이드 인 경상도'는 이용주의 지역 정체성을 소재로 한 코미디 콘텐츠"라며 "지역의 명소가 많음에도 한적한 지역이라는 컨셉을 강조해 촬영했고 이에 따라 콘텐츠적인 재미를 가져오기 위해 무리한 표현들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br><br>피식대학은 콘텐츠에서 '중국 같다', '특색이 없다', '똥물 이네', '할머니 살 뜯는 맛' 등 표현을 쓴 점을 사과했다. 피식대학은 "코미디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형태로 시청자분들께 여과 없이 전달됐고 이 부분 변명의 여지 없이 모든 부분에서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드린다"고 말했다.<br><br>이들은 콘텐츠에서 언급된 제과점과 백반식당에 방문해 사과했다고 밝혔다. 피식대학은 "두 사장님 모두 지금은 피해가 없다고 말씀하셨지만 추후 발생할 피해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고 전했다.<br><br>이어 영양군 주민과 관계자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피식대학은 "영양군과 영양군의 특산품에 대해서도 경솔한 발언을 해 불쾌한 감정을 들게 했다"며 "저희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영양군청에 연락을 드렸다. 당장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추후 어떤 형태로든 저희의 잘못을 바로잡을 방법을 찾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br><br>끝으로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피식대학은 "저희 피식대학은 코미디언이다. 금번의 일을 계기로 코미디언의 사회적 역할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도록 하겠다"며 문제의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br><br>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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