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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與 총선백서 논쟁에 한동훈 전대 출마론 되레 힘받나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3
2024-05-19 06:25:4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친한계 "참패 책임만 뒤집어 쓸 수 있어 전대 나올 것"<br>한동훈 '몸풀기' 시그널도…총선 이후 첫 현안 메시지 발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FsJDyzTF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ZOiwWqyp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손 흔드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9/yonhap/20240519061919077czkm.jpg" data-org-width="1200" dmcf-mid="23ibRcWA3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9/yonhap/20240519061919077czk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손 흔드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dmcf-pid="85InrYBWFg"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안채원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론이 '총선 백서' 논쟁과 맞물리며 오히려 힘을 받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p> <p dmcf-pid="6HmdET7vuo" dmcf-ptype="general">총선 패인을 분석하는 백서에 한 전 위원장 책임론을 기술하는 문제를 두고 당내 논란이 가열되면서 한 전 위원장이 이를 출마의 명분으로 삼을 수도 있다는 관측에서다.</p> <p dmcf-pid="PXsJDyzTpL" dmcf-ptype="general">조정훈 당 총선백서특위 위원장은 지난주 윤석열 대통령과 한 전 위원장의 '공동 책임'을 언급하면서 논쟁에 불을 지폈다.</p> <p dmcf-pid="QZOiwWqyzn" dmcf-ptype="general">조 위원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과 한 전 위원장 둘 다 (패배에) 책임이 있다"며 "이건 팩트이고, 목에 칼이 들어와도 얘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x91sHze77i" dmcf-ptype="general">백서특위는 오는 29일 한동훈 비대위 때 사무총장을 지낸 장동혁 의원을 불러 총선 패인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뒤 한 전 위원장을 면담할 계획이다.</p> <p dmcf-pid="ysL9dEGkzJ" dmcf-ptype="general">특위 관계자는 1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속단할 수는 없지만, 백서는 6월 중 발간이 목표"라고 말했다.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할 전당대회는 '6월말 7월초' 시나리오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만큼 전대 이전에 백서가 나오는 일정인 셈이다.</p> <p dmcf-pid="WOo2JDHEpd" dmcf-ptype="general">친한계는 이런 백서특위의 움직임에 "조 위원장 본인의 당권 도전을 위해 한 전 위원장을 의도적으로 겨냥하는 것"이라며 역공에 나섰다.</p> <p dmcf-pid="YNP0fnIipe"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총선 백서 논쟁이 한 전 위원장을 당내 이슈의 중심에 세우면서 자연스레 출마론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p> <p dmcf-pid="GjQp4LCnUR" dmcf-ptype="general">한 친한계 인사는 "당권 경쟁에 (총선 백서 이외에) 다른 이슈가 끼어들 틈이 없지 않나"라고 했고, 다른 의원은 "한 전 위원장이 가만히 있다가는 참패 책임만 덤터기 쓸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전대에 나오지 않겠나"라고 말했다.</p> <p dmcf-pid="HAxU8ohLUM" dmcf-ptype="general">전날 광주에서 열린 원외조직위원장 비공개 워크숍에서도 "백서의 공신력이 오염됐다", "특정인을 겨냥하며 오히려 당내 분열을 키우고 있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XTkQNC3I3x" dmcf-ptype="general">비영남권 낙선자가 다수인 이들 원외 위원장의 '불만'은 대체로 조 위원장을 겨냥하는 모양새다. 특위 해체 또는 위원장 교체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고 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yExjh0Cp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발언하는 이철규 의원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이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총선백서 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곽규택 총선백서TF 위원, 이철규 의원, 조정훈 총선백서TF 위원장. 2024.5.17 kjhpress@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9/yonhap/20240519061919221zftl.jpg" data-org-width="1200" dmcf-mid="VDInrYBW7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9/yonhap/20240519061919221zft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발언하는 이철규 의원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이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총선백서 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곽규택 총선백서TF 위원, 이철규 의원, 조정훈 총선백서TF 위원장. 2024.5.17 kjhpress@yna.co.kr </figcaption> </figure> <p dmcf-pid="5WDMAlph7P" dmcf-ptype="general">한 전 위원장도 때마침 '몸풀기'로 해석될 수 있는 행보를 보였다.</p> <p dmcf-pid="1AxU8ohLF6" dmcf-ptype="general">그는 전날 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가인증통합마크(KC) 미인증 제품에 대한 해외직구 금지 조치에 대해 "과도한 규제"라며 정부에 재고를 촉구했다.</p> <p dmcf-pid="tcMu6gloU8" dmcf-ptype="general">그는 "개인 해외직구시 KC인증 의무화 규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지나치게 제한한다"며 "우리 정부는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고 공정한 경쟁과 선택권을 보장하는 정부"라고 했다.</p> <p dmcf-pid="FkR7PaSg04" dmcf-ptype="general">한 전 위원장이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위원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정부 정책 현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p> <p dmcf-pid="35InrYBWpf" dmcf-ptype="general">한 전 위원장과 가까운 인사들은 지지층이 다시 그를 당권 도전 무대로 불러내고 있다는 입장이다.</p> <p dmcf-pid="01CLmGbYzV" dmcf-ptype="general">한 전 위원장이 '당원투표 100%' 경선이라는 현행 룰에 따른 차기 당권 주자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하는가 하면 인터넷 팬카페는 총선 이후 오히려 그 규모와 활동 반경을 키우고 있어서다.</p> <p dmcf-pid="pthosHKG72" dmcf-ptype="general">장동혁 의원은 한 전 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해 "민심이 부르면 거부할 수 없다"는 취지의 답변을 반복하고 있다.</p> <p dmcf-pid="UvcPaIFOz9" dmcf-ptype="general">한 전 위원장 등판을 둘러싼 찬반 논란과 무관하게 당내에서는 대체로 한 전 위원장의 출마를 기정사실로 보는 분위기다.</p> <p dmcf-pid="uTkQNC3I0K" dmcf-ptype="general">당초 그의 출마에 회의적이었던 친윤(친윤석열)계에서도 일부 태도 변화가 감지된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된다.</p> <p dmcf-pid="7yExjh0C0b" dmcf-ptype="general">한 친윤 의원은 통화에서 "당 대표가 되면 대통령이나 의원들과 오히려 각을 세우지 못할 것으로 보는 분위기도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z0vNC5VZpB" dmcf-ptype="general">하지만, 친윤계로 분류되는 또 다른 의원은 "예전처럼 '찐윤'을 중심으로 한목소리를 낼 상황은 아니지만, 한 전 위원장 출마에는 대체로 불편한 감정이 더 크다"며 다른 기류를 전했다.</p> <p dmcf-pid="qpTjh1f5zq" dmcf-ptype="general">minaryo@yna.co.kr</p> <p dmcf-pid="bFlgOX9HF7"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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