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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뺑소니·음주 진실공방에도…김호중 공연장 찾은 수천명의 팬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8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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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9hQL2o9C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8/ked/20240518200605705kjlw.jpg" data-org-width="1200" dmcf-mid="1jxHpSUlW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8/ked/20240518200605705kjl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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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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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2lxoVg2TM" dmcf-ptype="general"><br>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가수 김호중 전국 투어 콘서트에 수천명의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공연장 주변 주차장은 경기와 부산 등 전국 각지 팬들이 타고 온 관광 버스로 들어찼다. </p>
          <p dmcf-pid="UVSMgfaVyx" dmcf-ptype="general">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호중의 콘서트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가 열리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인근에는 오후 6시 공연 시작 수 시간 전부터 팬들이 몰렸다. </p>
          <p dmcf-pid="uGn3bHKGyQ" dmcf-ptype="general">팬들 대부분은 50대 이상 중·장년층 여성으로, 김호중 팬덤 색깔인 보라색 옷을 입고 공연장 인근에 마련된 포토존에 긴 줄을 서는 등 콘서트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일부 팬들은 운전자 바꿔치기와 음주운전 의혹 등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p>
          <p dmcf-pid="plgza4Nfhl" dmcf-ptype="general">연합뉴스 취재진 인터뷰에 응한 한 팬은 "어휴, 본인도 얼마나 속상하겠느냐. 이렇게 인터뷰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p>
          <p dmcf-pid="USaqN8j4vh" dmcf-ptype="general">반면 일반 시민들은 공연 강행에 비판적인 시선을 드러났다. 공연장 주변 공원에 산책 나온 60대 시민은 "공연 강행이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팬들이 많아서 조금은 놀랐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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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8/ked/20240518200803726ygmw.jpg" data-org-width="1200" dmcf-mid="0zCMhglol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8/ked/20240518200803726ygm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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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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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j8G60P3vI" dmcf-ptype="general"><br>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김씨의 공연 강행을 옹호하는 팬들도 있지만 비판하는 댓글도 연이어 달리고 있다. 김씨 인스타그램에는 "콘서트 예매를 했는데 (지금) 취소하려니 수수료가 10만원 넘는다"며 공연 자체를 취소해 달라는 댓글이 달렸다.</p>
          <p dmcf-pid="zA6HPpQ0vO" dmcf-ptype="general">김호중의 공연 티켓은 수천석이 팔린 것으로 전해진다. 인터넷 예매 기준 이날 공연 관람 가격은 VIP석이 23만원, R석이 21만원이다.</p>
          <p dmcf-pid="qcPXQUxpSs" dmcf-ptype="general">한편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등)를 받고 있다.</p>
          <p dmcf-pid="BiblKX9HTm" dmcf-ptype="general">김씨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채 이동한 뒤 음주 측정이 사실상 불가능한 사고 후 17시간 뒤에야 출석했다. 김씨가 사고 당일 유흥주점에서 나와 대리기사를 불러 귀가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음주운전 의혹이 일었고, 경찰은 18일 새벽 김씨가 사고 전 방문한 유흥주점을 압수수색했다.</p>
          <p dmcf-pid="bnKS9Z2Xvr" dmcf-ptype="general">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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