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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무례했다” 혹평 당한 업주도 입 연 마당에 ‘피식대학’은 침묵[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7 12: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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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코미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멤버 코미디언 이용주(왼쪽부터), 김민수, 정재형. 사진 메타코미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7/sportskhan/20240517125825297nrxr.jpg" data-org-width="700" dmcf-mid="Za4RPt41O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7/sportskhan/20240517125825297nrxr.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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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멤버 코미디언 이용주(왼쪽부터), 김민수, 정재형. 사진 메타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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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무례, 비하 발언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피식대학이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17일 JTBC는 “영상 속 가게 중 한 곳을 방문해 영상을 봤는지 물었더니 ‘가족이 보여줬다’고 했다”며 인터뷰를 보도했다. 업주는 이번 논란에 대해 “조금 무례했다. 영상을 봤다. ‘이제 끝났어요’ 했는데 ‘먹고 가야 되는데요’ 이러더라. 점심 시간 마지막 손님을 챙겨줬다”고 밝혔다. 음식점 점주의 말대로라면 ‘피식대학’은 점심 영업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식사를 한 셈이다. 이어 업주는 “내 손으로 다 만들어 주는 거기 때문에 사람들이 나가면서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한다. 영양은 살기 좋은 곳”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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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7/sportskhan/20240517125827131vboo.png" data-org-width="700" dmcf-mid="50UKzSUlr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7/sportskhan/20240517125827131vboo.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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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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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피식대학’은 11일 ‘피식대학’에는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왔쓰유예 [경북 영양]’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영양을 여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여기에서 코미디언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경상도 영양군의 한 제과점을 찾았다. 햄버거빵을 먹은 세 사람은 “젊은 애들이 햄버거 먹고 싶은데 이걸로 대신 먹는 거다”, “내가 느끼기엔 부대찌개 같은 그런 느낌이다. 못 먹으니까 이렇게 먹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어 한 전통시장의 식당에서 세 사람은 “메뉴가 솔직히 너무 특색 없다” “이것만 매일 먹으면 햄버거가 얼마나 맛있을지…아까 그 햄버거가 천상 꿀맛일 거다”라며 웃는가 하면, 마트에서 구입한 블루베리 젤리에 대해서는 “할매 맛이다. 내가 할머니의 살을 뜯는 것 같다”고 평가, “내가 공무원이고 여기 발령 받으면…여기까지만 할게”라는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솔직함을 넘어 무례하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들은 제과점과 식당의 상호가 그대로 노출된 점, 식당 내부에서 배려 없이 혹평을 쏟아낸 점 등에서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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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영양군 공식 유튜브 채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7/sportskhan/20240517125828732anfu.png" data-org-width="700" dmcf-mid="1QFFZEGkr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7/sportskhan/20240517125828732anfu.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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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군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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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가운데 ‘피식대학’의 영상을 시청한 영양군 홍보팀 직원들의 반응이 퍼졌다. 영양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한 직원은 ‘피식대학’ 영상을 보고 우는가 하면, “우리가 영양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하나 하자”, “다른 면도 있는 걸 보여주자”며 다른 직원들과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혹평을 받은 블루베리 젤리에 대해 “영양군 블루베리 맛있다”며 영양에서 자란 과일을 홍보했다. 해당 영상의 댓글에는 영양군을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지는 중이다. 누리꾼들은 “영양군이 걱정돼서 찾아왔다. 힘내시라” “타지역 사람인데도 소식듣고 속상해서 구독하고 간다” “시간내서 영양군에 가보겠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영상이 올라온 뒤 일파만파 일이 커졌지만 ‘피식대학’ 측은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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