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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국민의힘 총선백서 회의에 외부 공관위원 전원 불참…"'수박 겉핥기' 우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7 11: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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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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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qEmIoYcr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7/sbsi/20240517110309340gzxn.jpg" data-org-width="699" dmcf-mid="zwZFpv9HO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7/sbsi/20240517110309340gzx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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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wq9fFe7ml" dmcf-ptype="general"><br>4·10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하는 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회의 공천 평가 회의에 공천 업무를 담당했던 전 외부 공관위원 6명이 모두 불참하는 걸로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KrB243dzwh" dmcf-ptype="general">특위는 오늘(17일) 오후 정영환 전 공관위원장을 비롯한 공관위원들을 불러 공천 과정 전반을 되짚어보고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었지만, 외부 공관위원 전원이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정 전 위원장만 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p>
          <p dmcf-pid="95igjPsdmC" dmcf-ptype="general">한 전임 공관위원은 SBS에 "어제 오후 내부 단체 SNS 방에서 회의 참석 절차와 형식상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21naAQOJmI"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공관위 내부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회의에 참석할 경우 자칫 진실을 찾는 데 역행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고 덧붙였습니다.</p>
          <p dmcf-pid="VtLNcxIiOO" dmcf-ptype="general">특위에서 '수박 겉핥기식' 평가가 이뤄질지 우려된다는 겁니다.</p>
          <p dmcf-pid="fXmCSjZwss" dmcf-ptype="general">특히 전 공관위원들 사이에서는 특위 회의가 과연 유의미한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가 맞느냐는 취지의 의구심도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p>
          <p dmcf-pid="4ZshvA5rEm" dmcf-ptype="general">앞서 특위는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하기 위한 설문조사에서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이나 '한동훈 원톱 선대위 체제'의 실효성을 물어 '한동훈 책임론'으로 몰고 가려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습니다.</p>
          <p dmcf-pid="85OlTc1mEr"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조 의원은 오늘 CBS 라디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둘 다 책임 있다"며 "이건 기본이고 팩트"라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6HrIlNXDOw" dmcf-ptype="general">다만 "여기서 (책임 비율을 놓고) 누가 51이고 49냐는 것은 불가능한 수학"이라며 "책임은 있되, 저는 (특정인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p>
          <p dmcf-pid="PXmCSjZwDD" dmcf-ptype="general">(사진=국민의힘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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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ZshvA5rEE" dmcf-ptype="general">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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