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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라인 “한국 직원 불합리 대우에 권한 다 할 것”…입 연 신중호 “보안 이슈는 내 책임”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5 16: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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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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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rrsYA5r0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중호 라인야후 CPO. 지난 2016년 라인 글로벌 사업전략 담당임원(CGO)으로 재직 시절 태국 방콕 반얀트리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헤럴드경제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5/ned/20240515165810722yrjz.jpg" data-org-width="540" dmcf-mid="Gxb9RUnb3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5/ned/20240515165810722yrj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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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중호 라인야후 CPO. 지난 2016년 라인 글로벌 사업전략 담당임원(CGO)으로 재직 시절 태국 방콕 반얀트리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헤럴드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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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mmOGc1mUv"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계속 라인에 남아있다. (현 사태에 대해) 미안하고, 보안 이슈가 나온 것에 대해서 책임지겠다” (신중호 라인 CPO(최고제품책임자))</p>
          <p dmcf-pid="5YYHulbYFS" dmcf-ptype="general">15일 ICT업계에 따르면 신중호 라인 CPO는 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 라인플러스 전 직원 대상 온라인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사태 수습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p>
          <p dmcf-pid="1GGX7SKGpl" dmcf-ptype="general">신 CPO는 최근 이사진에서 해임된 데에 대해서는 “과거부터 이사진 비율에 대한 고민은 계속 있었고, 총무성 행정지도가 나오면서 내려올 타이밍이라고 판단했다”며 “지금은 일본 정부랑 얘기해야하고 풀어가는 게 중요한데 나보다 다른 사람이 나서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tHHZzv9Hph" dmcf-ptype="general">이날 간담회는 최근 노골적으로 심화된 일본 정부의 탈 네이버 압박에 라인야후가 뺏길 수 있다는 긴장감이 고조된 데 따른 것이다. 라인야후의 한국 법인 격인 라인플러스 직원들도 고용 등에 대한 불안이 커지자 임직원 간 현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p>
          <p dmcf-pid="FyyYpCqypC" dmcf-ptype="general">간담회에서는 경영진은 우선 한국 직원의 불이익은 막겠다고 강조했다. 이은정 라인플러스 대표는 “한국 직원들이 걱정하는 차별은 없을 것”이라며 “한국 직원들이 라인야후에서 불합리한 대우를 받는다면 갖고 있는 권한을 다해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VOKyWjZwF7" dmcf-ptype="general">일본 측 경영진도 직원 동요를 막고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최고경영자(CEO)는 “걱정하게 해서 미안하다”라며 “출시하기로 한 새로운 서비스들은 신중호 CPO가 잘 준비하고 있고, 글로벌 사업 개발과 새로운 서비스 준비는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0ff8nBNfuO" dmcf-ptype="general">이어 이데자와 CEO는 “일본 정부 총무성이랑 문제를 푸는 게 가장 중요하다. 우리한테 부당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보안 문제는 우리 문제가 맞다”며 “일본 정부에서 라인을 중요 서비스로 보는 거니까 좋은 쪽으로 이해 해달라”고 직원들에게 이해를 구하기도 했다.</p>
          <p dmcf-pid="p446Lbj47s" dmcf-ptype="general">한편 네이버의 라인야후 매각은 아직도 안갯속이다. 지난 14일 라인야후가 일본 정부에 제출할 행정지도 보고서 내에 ‘지분 매각’ 방안이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에 “라인 사태가 종료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잇따르자 네이버가 선을 그은 상태다.</p>
          <p dmcf-pid="U88PoKA8um" dmcf-ptype="general">행정지도 기한인 7월 1일까지 지분 매각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의미이지, 지분 매각과 관련한 판단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p>
          <p dmcf-pid="uYYHulbYur" dmcf-ptype="general">20ki@heraldcorp.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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