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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수현·이민기·고경표는 '울어야 제맛'이다[★FOCUS]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5 06: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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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cPz9aHEyz">
          <div dmcf-pid="YQpWZ4wMy7"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xUY58rRS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ENA, tvN, 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5/starnews/20240515060232784nqbg.jpg" data-org-width="560" dmcf-mid="PyGpqnyjC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5/starnews/20240515060232784nqb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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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ENA, tvN, JTBC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H9XIvqaVWU" dmcf-ptype="general">
           <br>배우 김수현, 이민기, 고경표는 울어야 제맛이다. 
          </div>
          <p dmcf-pid="X2ZCTBNfyp" dmcf-ptype="general">멋있음을 연기하는 배우들도 있지만, 망가짐을 연기해 독보적인 재미를 살리는 배우들이 시청자의 박수를 받고 있다. 김수현, 이민기, 고경표가 특히 타격감 좋게 치이는 열연을 보여주고 있다. </p>
          <p dmcf-pid="ZV5hybj4l0" dmcf-ptype="general">'김수현이 울면 시청률도 쭉쭉 오른다'는 말이 어느덧 밈이 됐다. '해를 품은 달'과 '별에서 온 그대'에서 오열해 각각 42%, 28%의 시청률을 남겼던 김수현은 지난달 28일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도 아낌 없는 '역대급 눈물 연기'를 보여줬는데, 그만큼 24.9%의 기록적인 시청률 성과를 거뒀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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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5/starnews/20240515060234395wnop.jpg" data-org-width="995" dmcf-mid="QrQq2NXDT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5/starnews/20240515060234395wno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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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15moAG8tyF" dmcf-ptype="general">
           <br>김수현은 극 중 재벌가 홍해인(김지원 분)의 남편이자 퀸즈그룹 법무이사 백현우 역을 맡았는데, 아내가 시한부에 처하자 눈물이 터진 장면을 총 40회나 만들면서 시청자의 눈물샘도 자극했다. 
          </div>
          <p dmcf-pid="t1sgcH6FSt" dmcf-ptype="general">김수현은 '눈물의 여왕' 한 회 평균 2.5회 눈물을 흘린 것으로 나타났다. 백현우가 홍해인이 차 사고에 휘말리지 않은 것을 알고 안도하며 오열하는 장면, 백현우가 수술을 앞두고 갈등하는 홍해인에게 항상 옆에 있겠다고 눈물 흘리며 이야기하는 장면 등은 많은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o237Jvav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EN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5/starnews/20240515060236029iqdc.jpg" data-org-width="864" dmcf-mid="xUNxJCqyh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5/starnews/20240515060236029iqd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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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3gV0ziTNW5" dmcf-ptype="general">
           <br>김수현이 가니 고경표가 '울상 맛집'이 됐다. 고경표는 지난 1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JTBC '비밀은 없어'에서 아나운서 송기백 역을 맡으며 역대급 변화무쌍한 표정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송기백은 늘 보여지는 삶을 살며 남의 눈을 의식해 항상 반듯하고 완벽한 모습을 보이는 강박에 시달려왔다. 
          </div>
          <p dmcf-pid="0afpqnyjCZ" dmcf-ptype="general">그러던 그가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는 사람이 되면서 까칠하게 독설하고 감정을 숨기지 않는 '표출형 인간'이 된다. 이에 고경표는 짐 캐리 못지 않은 천의 얼굴을 보여주는데, 너무 리얼해 '킹받는' 표정도 있는 반면, 시원한 사이다 한 사발로 시청자의 대리만족을 자아내기도 한다. 고경표가 자신의 의지 이상으로 솔직함이 튀어나와 당황하며 억울해하는 표정이 '비밀은 없어'의 큰 웃음 포인트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vNxJCqyv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5/starnews/20240515060237620xuws.jpg" data-org-width="1024" dmcf-mid="yw8uboYcT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5/starnews/20240515060237620xuw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JTBC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TjMihBWCH" dmcf-ptype="general">
           <br>이민기는 '너드 울상'과다. 이민기는 지난 13일 첫 방송한 ENA '크래시'에서 남강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TCI) 주임 차연호 역을 맡아 앨리트 인재이지만 사회성과 눈치가 없고, 사건 현장까지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엉뚱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다. 
          </div>
          <p dmcf-pid="uyARnlbYTG" dmcf-ptype="general">차연호는 화끈한 반장 민소희(곽선영 분)와 정반대로 운전을 못 하고 고지식하지만, 차분하고 정확하게 사고 현장을 분석해내며 활약한다. 이민기는 TCI의 중고차 강매 조직 검거를 위한 작전에 휘말려 해명할 새도 없이 얻어맞고 기절한데 이어 수갑을 차고 경찰서에 연행되는 수난을 겪는데 타격감이 너무 좋아 첫 회부터 시선 몰이를 제대로 했다. </p>
          <p dmcf-pid="7lV0ziTNTY" dmcf-ptype="general">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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