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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필모 "母갑작스럽게 떠나…아직도 모르는 父 밤낮으로 눈물만" ('4인용식탁')[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4
2024-05-13 22:30:2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XdmNJvaI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v6AJPsdm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3/SpoChosun/20240513223021493ufka.jpg" data-org-width="550" dmcf-mid="YeRwgelos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3/SpoChosun/20240513223021493ufka.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ZTPciQOJwY"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필모가 지난해 어머니를 떠나보낸 가슴아픈 가족사를 고백했다.</p> <p dmcf-pid="57cWOktsOW" dmcf-ptype="general">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원조 꽃미남' 이영하가 최대철과, 이필모, 노현희를 초대했다.</p> <p dmcf-pid="1zkYIEFOIy" dmcf-ptype="general">이날 이필모는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로 자신의 인생을 바꾸게 된 작품임을 꼽았다. "당시 시청률이 48%였다. 제가 맡은 둘째 아들 역할을 많은 배우가 탐냈다"면서 "이 역할을 무조건 잘 해야겠다 싶어서 대본을 통으로 다 외웠다"고. 또한 이필모는 "그땐 하루하루가 전쟁이었다. 총칼만 없는 전쟁"이라고 회상하며, "자려고 불 끄고 누웠는데 32페이지 (대사가) 딱 막히면 다시 불을 켰다. 60회 동안 그렇게 살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p> <p dmcf-pid="tqEGCD3ImT" dmcf-ptype="general">이에 함께 출연한 이영하도 "보통 리허설 때 다들 대본 외우느라 바쁜데 혼자 완벽하더라"라고 증언했다.</p> <p dmcf-pid="FdGb3H6FDv" dmcf-ptype="general">이필모는 '솔약국집 아들들'로 얻은 인기에 대해 "어머니가 30년 넘게 방배동에서 살았는데 교회 권사님이시고 우릴 모르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어머니는 어머니의 이름대로만 사시다가 어느 날 갑자기 '필모 엄마'가 됐다"라고 이야기했다.</p> <p dmcf-pid="3JHK0XP3DS"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필모는 어머니의 이야기에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 놓았다. "어머니가 지난해에 갑자기 돌아가셨다. 정말 내게는 너무 큰 힘든 일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p> <p dmcf-pid="0iX9pZQ0El" dmcf-ptype="general">이필모는 "어머니가 당시 갑자기 뇌혈관이 막혀서 입원을 하셨는데, 4일 후에 아버지도 크게 넘어지셔서 어깨뼈가 부러지셨다"면서 "그때부터 부모님이 따로 병원 생활을 하셨는데 그사이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요양병원에 가셨다"고. </p> <p dmcf-pid="pqEGCD3IEh"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아버지는 어머니 돌아가신 걸 모르신다. 제가 말씀 안 드렸다"면서 "어머니 장례를 마치고 아버지를 뵈러 갔는데 간병인이 '혹시 지난주에 무슨 일 있었냐'고 묻더라. 아버지가 계속 우셨다고 했다. 낮에도 밤에도"라고 이야기해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p> <p dmcf-pid="UBDHhw0CDC" dmcf-ptype="general">"아버지가 지금은 그 순간을 잊으시고 잘 계신다"며 담담하게 이야기한 이필모는 아직도 어머니가 돌아가신 걸 모르냐는 질문에 "말씀 안 드렸는데 아실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p> <p dmcf-pid="ubwXlrphOI" dmcf-ptype="general">olzllovely@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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