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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케이블TV 영업이익, 4년새 92% 감소…'비상경영' 돌입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3 17:57: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CTA 주축으로 비상경영대책회의체도 구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ja7jktsF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vlMvWf53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로고(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3/NEWS1/20240513175739290pwek.jpg" data-org-width="1200" dmcf-mid="XlIPhv9Hp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3/NEWS1/20240513175739290pwe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로고(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1TSRTY41zq"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케이블TV MSO(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의 방송부문 영업이익이 2018년 2334억 원에서 2022년 192억 원까지 9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p>
          <p dmcf-pid="twE9wsuSpz" dmcf-ptype="general">방송통신위원회의 '2023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MSO의 방송부문 영업이익률은 2018년 12.6%, 2019년 11.1%, 2020년 5%, 2021년 2.5%, 2022년 1.2%로 5년간 누적 11.4%p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약 2000억 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FrD2rO7vu7"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 A사의 경우 2023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5.6% 하락했고, B사는 2022년 방송사업 부문 영업이익률이 -3.5%로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p>
          <p dmcf-pid="3mwVmIzTzu" dmcf-ptype="general">케이블TV는 지역 단위 허가사업자로 인터넷TV(IPTV) 및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경쟁사업자 대비 다양한 규제를 적용받고 있다. 그러나 30여 년 전 부여받은 지역채널 운용 의무로 인해 투자비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p>
          <p dmcf-pid="0ZHoZtRuzU" dmcf-ptype="general">협회 측은 "이와 같은 이익 감소 추세를 고려하면 케이블 산업이 존폐 위기에 놓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p>
          <p dmcf-pid="p5Xg5Fe77p" dmcf-ptype="general">설상가상으로 수입 재원에 감소함에 따라 미디어 생태계 속 갈등도 심화하고 있다. </p>
          <p dmcf-pid="U1Za13dz00" dmcf-ptype="general">케이블TV가 지상파, 종편, 일반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 등에 지급하는 총 콘텐츠 사용 규모는 2022년 기준 5336억 원으로 총수신료 매출 대비 86.8% 수준이다.</p>
          <p dmcf-pid="ut5Nt0JqU3" dmcf-ptype="general">특히 지상파 채널의 경우 시청률이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어 인접 홈쇼핑채널의 매출 하락 및 홈쇼핑 사업자가 케이블TV에 지급하는 송출 수수료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설명이다.</p>
          <p dmcf-pid="7srfsCqy3F" dmcf-ptype="general">협회 측은 "그런데도 채널 평가나 재송신료 지급 기준 없이 유료방송 생태계를 파괴할 수준의 재송신료 인상 지급을 지속 요구하고 있어 케이블TV의 경영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고 했다.</p>
          <p dmcf-pid="zOm4OhBW0t" dmcf-ptype="general">케이블TV 업계는 협회를 주축으로 비상경영대책회의체를 구성, 케이블TV의 경쟁력 강화와 재도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p>
          <p dmcf-pid="qIs8IlbY01" dmcf-ptype="general">flyhighrom@news1.kr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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