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산후관리사 자격증을 획득했다.
5월 1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너를 바라보면 언제나 따뜻한 봄날’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제이쓴과 아들 준범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제이쓴은 생후 27일 딸 우아를 둔 아빠 슬리피의 집을 찾았다. 슬리피는 아내가 만삭일 당시 제이쓴의 집을 찾아 육아 체험과 각종 지식을 배웠던 바. 슬리피는 "내가 몇 번 전화하려고 했다. 왜 우는지 모르겠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제이쓴은 슬리피가 큰 목소리로 우아를 달래자 "너무 큰 목소리 내면 안된다. 아기들은 고막 형성이 덜 됐다"고 진단하며 산후관리사 1급 자격증을 꺼내 들었다. 문희준이 "왜 따신 거냐"고 의아해하자 제이쓴은 "전문 지식이 있어야 육아에 도움이 될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직접 시험을 치르고 자격증을 땄다는 제이쓴은 "이런 말씀 드리기 그렇지만 아마 방송인 아빠 중 최초이지 않을까"라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베이비시터 자격으로 왔다"고 밝힌 제이쓴은 우아가 울먹거리자 금세 안아 들었으나 이를 눈앞에서 지켜보던 준범이 아빠를 빼앗긴 것처럼 서럽게 울어 제이쓴을 당황케 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