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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음방 득일까 실일까…중소 아이돌만? 태연도 "좋은 무대 못해" 폭로 [엑's 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0 1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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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0/xportsnews/20240510181004777wjsq.jpg" data-org-width="550" dmcf-mid="7cbHXXP3p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0/xportsnews/20240510181004777wjs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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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음악방송(음방)은 가수들에게 득일까, 실일까. <br><br> 최근 빅톤 출신 도한세는 유료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음방 너무 좋은데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 예전에 나 어릴 때 2세대 선배님들처럼 음방 나가서 홍보 효과가 엄청난 것도 아니다. 음방 1주 돌면 천만 원이 든다. 음방 출연료는 5만 원인데"라고 털어놨다.<br><br> 도한세는 음방 세트를 비롯해 헤메(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 현장 스태프 식비, 간식비 등을 합치면 대략 2천만 원이 든다고 했다. <br><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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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0/xportsnews/20240510181006056ogbu.jpg" data-org-width="1200" dmcf-mid="zBYEDD3Ip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0/xportsnews/20240510181006056ogb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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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이러한 비용이 "아이돌한테 달리는 빚"이라고 밝힌 한세는 "그렇게라도 홍보해야 되니까 하는 것. K팝 아티스트들 진짜 존경한다. 세상 치열한 곳에 사는 사람들"이라고 이야기했다. <br><br> 그러면서 "정산 받는 아이돌 팀들 거의 없다"며 "돈 버는 거 없이 중간에 해체하거나 7년 무사히 마치면 잘 버티는 거다. 활동하며 쌓인 빚은 7년 계약 끝나면 안 갚아도 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br><br> 통상 아이돌 그룹을 제작하는 데에는 수십억 원이 필요하다. 곡비를 비롯해 뮤직비디오 제작, 헤메 비용, 숙소 등 굉장히 많은 항목에 '비용'이 발생한다. 아이돌 제작은 '돈의 전쟁'이라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 <br><br> 비교적 빠른 기간에 정산이 이뤄지는 대형 기획사 아이돌이 아닌 이상 음방은 출연 자체가 '빚'이라는 의미다. 하지만 음방 시스템이 중소 아이돌에게만 부담으로 다가오는 건 아니다. 대형 소속사 아티스트들에게도 각기 다른 고충이 존재한다. <br><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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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0/xportsnews/20240510181007380nkgk.jpg" data-org-width="550" dmcf-mid="qtainnyjp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0/xportsnews/20240510181007380nkg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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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앞서 태연은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을 통해 '투엑스(To. X)' 활동 당시 음악방송을 하지 않은 이유를 밝힌 바 있다. 태연은 "음악방송의 시스템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운을 뗀 뒤 "이해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새벽 시간에 노래를 해야 하는 것도 사실 조금 배려가 없지 않나. 힘든 부분이 많다"고 토로했다.<br><br> 은혁 역시 공감하며 "제작비의 어떤 환경, 또 여러 가수들 다 사녹(사전녹화)도 해야 하고 어쩔 수 없다"고 했다. <br><br> 태연은 "결론만 놓고 봤을 때 더 좋은 무대를 못 보여준다는 게 아쉬워서 다른 콘텐츠를 만들어서 더 좋은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음방에 출연하지 않은 이유를 전했다. <br><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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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0/xportsnews/20240510181008680cxxn.jpg" data-org-width="1200" dmcf-mid="BHZWYY41u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0/xportsnews/20240510181008680cxx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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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금전적인 문제, 컨디션 이슈 등을 떠나 음방은 아티스트들에게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무대를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이며, 팬들에게는 '내 가수'를 볼 수 있는 또 다른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br><br> 배우들이 영화, 드라마를 통해 자신의 연기를 선보이듯이 가수들에게는 자신의 본업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는 수단이 음방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아티스트들의 불만이 기만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br><br>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캡처 </p> 
          </div>
          <p dmcf-pid="PytHXXP3Fk" dmcf-ptype="general">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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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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