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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땡벌' 강진 "아들 둘 독박육아, 미혼부 오해도…아내는 노는 걸 좋아해"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0 06: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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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0/moneytoday/20240510065143966vjhx.jpg" data-org-width="680" dmcf-mid="0xMLEmUlq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0/moneytoday/20240510065143966vjh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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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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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duuV6mefW" dmcf-ptype="general">가수 강진이 아내의 낮았던 육아 참여도를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p>
          <p dmcf-pid="zCJJAD3IVy" dmcf-ptype="general">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밀양으로 떠난 자매들이 트로트 가수 강진을 만났다.</p>
          <p dmcf-pid="qc44dLWAVT" dmcf-ptype="general">강진은 "요즘도 아이들 밥 차려 주냐"는 자매들을 물음에 "아들 둘인데 첫째가 35살, 둘째가 33살이다. 애들이 어릴 때부터 제가 육아를 다 했다. 아내는 밖에서 노는 걸 좋아했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Bqvv53dzqv" dmcf-ptype="general">특히 강진은 "육아 수첩까지 다 해서 아이들 병원도 다녔다. 한 번은 의사 선생님이 '혼자 되신 지 얼마나 되셨냐'라 하더라. 아내는 운전 못 한다고 하는 핑계를 대고 같이 잘 안 갔다. 사진도 제가 찍어줘야 하니까 아들들 사진만 있다"라며 미혼부 오해를 받았던 사실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p>
          <p dmcf-pid="bynnkrphVS" dmcf-ptype="general">강진은 "아내는 오늘도 친구 만나러 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강진의 아내는 1980년부터 1985년까지 활동한 그룹 희자매 3기 출신 김효선이다. 김효선은 인기 절정일 때 무명 가수 강진과 결혼해 매니저 역할을 자처한 바 있다. 현재는 강진의 소속사 대표라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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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0/moneytoday/20240510065145938kmya.jpg" data-org-width="680" dmcf-mid="pApbPRhLK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0/moneytoday/20240510065145938kmy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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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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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7OOWXP3fh" dmcf-ptype="general">안문숙은 "'땡벌'로 성공하셨구나"라며 감탄했다. '땡벌' '막걸리 한 잔' 등 히트곡을 가지고 있는 강진은 "특히 '막걸리 한 잔'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영탁이 불러서 다시 히트했다"라며 영탁에게 감사함을 전했다.</p>
          <p dmcf-pid="2BhhH1MU2C" dmcf-ptype="general">45년 차 가수 강진은 "86년도에 방송 데뷔를 했다. 20년을 무명 생활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후 '땡벌'로 KBS2 '뮤직뱅크'에서 1위에 오르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그는 "무명 시절에는 대학교 축제를 가본 적이 없었는데 '땡벌'로 대학 축제부터 고등학교 행사도 하러 갔다"고 말했다.</p>
          <p dmcf-pid="VBhhH1MUqI" dmcf-ptype="general">곡 '땡벌'을 가왕 나훈아에게 받았다는 강진은 나훈아가 자신을 위해 직접 편곡에 가이드 노래까지 해주는 정성을 보이기도 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p>
          <p dmcf-pid="fnUU28rRbO" dmcf-ptype="general">강진은 "아내 자랑을 하자면, 제가 신곡에 대해 고민하니까 '땡벌 노래 좋지 않아?'라고 제안해줘서 하게 됐다. '막걸리 한 잔'도 저는 저랑 안 맞는다 생각했는데 아내는 '노래 좋은데?'라고 해서 가사를 다시 보게 됐고 마음을 바꾸게 됐다"라며 인생을 바꿔준 아내를 칭찬했다.</p>
          <p dmcf-pid="4NBB6MCnKs"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강진은 "전에 아이들을 내가 혼자 키울 때는 다소 불만도 있었지만, 아내에게 감사하다"라며 다소 뒤끝 있는 감사 인사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p>
          <p dmcf-pid="8XNNmCqy9m" dmcf-ptype="general">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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